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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14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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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의 집에서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김비서.  결국 브렉퍼스트는 영준이 준비하는 걸로.. 김비서의 요리실력만은 완벽하지 않았네요. ㅋ 미소를 잘챙겨보려 하지만 그런 영준이 낯섭니다.  "요즘 다정함이 한도 초과시네요"  부속실 여름 휴가 스케쥴을 체크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기남은 여름휴가따위는 가지 않는다며.. ㅋㅋ 미소는 앞으로 퇴사까지 일주일뿐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왠지 시원하기보다 서운한 기분은 뭘까요? 내심 영준이 잡아주기를 원하는 듯... 점심 시간에 영준의 친구(정유미:특별출연?-윤식당 인연일까요?ㅋ) 레스토랑에 함께 가게됩니다. 남자일줄 알았던 그 녀석이 여자였다는 사실에 뜨악하고.. 그 녀석에게 다정한 영준을 보며 질투 폭발하는 미소. 미소의 질투를 보며 즐거워하는 영준... 한편 봉과장과 양비서는 사내 비밀연애중입니다.  미소의 언니에게 처형이라고 말하는 영준. 이렇게 훅 프로포즈 하기 있기 없기?  미소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 안달인 영준과 말리는 미소. 결국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만 아버지..  영준이 내심 마음에 들지만 괜시리 반대라고 외치는 아버지.. 이래야 더 안달나서 사랑이 불타오른다나 어쩐다나..  부속실까지 전해진 부회장&김비서 교제 사실. 이렇게 회사 전체에 그들의 사내연애 소식이 화악 퍼지고..  봉과장과 지아는 김비서의 뒷담화를 하는 다른 여직원들과 대걸레전을 한판 벌이시고..  이일은 미소는 물론 영준의 귀까지 들어갑니다. 김비서를 달래주기 위해 지방출장에 동행시킵니다.  기분이 풀린 김비서. 화끈한 데이트 하러가자며 엄청 매운 닭발을 안기는...닭발 ppl인가요?! 그렇게 전쟁같던 하루가 지나고 리얼 전쟁같은 하루가 다가옵니다. 노트북 디자인 도용건으로 회사에 비상이 걸립니다. 손발이 척척 맞는 영준과 김비서의 콜라보로 멋지게 해결하고 이렇게 김비서는 실력으로 모두를 잠

김비서는 왜 그럴까 제 13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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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걸려온 유식의 전화로 졸지에 프랑스로 당장 날아가야 할 상황이 되고.. 한동안 미소를 못본다는 생각에 애가 닳는 영준. 결국 일주일의 일정을 무리해서 그럼에도 미소 만날 생각에 이틀이나 앞당겨 가뿐히 소화하고 귀국합니다. 부속실로 새로 발령난 남자사원에게 활짝 웃는 미소를 보고 질투로 활활 불타는 영준. 근무시간임에도 전혀 게의치 않고 데이트를 감행하고.. 둘의 데이트 장면이 지아의 지인의 사진에 찍히게 됩니다.  이렇게 지아에게 틀키고 마네요. 한편 미소는 영준과 함께 퇴근하던 중 걸려온 전화. 미소의 아버지가 공연중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 사실 미소의 아버지는 록커입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참 ...머리도 길고.. 롸커다우십니다. 미소는 아버지 옆 병상을 지키게 되고 그 시간 미소가 그리워 애가 타는 우리 영준씨.. 전화 한통 없다고 툴툴 거리는 중입니다. 미소 기다리느라 점심도 못먹은 영준.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빗나가는 미소에 불도저 같다는 얘기에 몹시 삐져버린 영준. 유식에게 은근슬쩍 상담온 영준. 속도조절을 해야한다고 조언해주고.. "연애에 있어서 속도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튼 영준은 찰떡같이 알아듣고 성급했던 자신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미소가 따라올 때 까지 기다려주겠다고 말합니다. 툴툴거려도 유식의 말은 참 잘듣네요. ^^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 박서준, 박민영, tvn drama,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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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곳에서만 살던 영준에게 미소의 집은 좁고 불편하기만 하지만... 그럼에도 맞추려고 애를 씁니다.  결국 우여 곡절 끝에 미소가 영준의 집으로 고고.. 꿀잠자라고 오글거리는 자장가도 불러주는 스윗함을 장착한 영준이네요. ㅋㅋㅋ 간간히 커피ppl 꼼꼼히 넣어주시고.. ㅋㅋㅋ 광고 따로 안찍어도 괜찮으실 듯... ㅋㅋ 유식과 같은 차에 타게된 김비서와 영준.  전와이프때문에 우울해하던 유식에게 전와이프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나 말실수로 좋은 기회는 또 날리고.... 지아는 한눈파는 사이에 폐기해야 할 서류대신 메모가득한 회의록을 갈아버리고..  난처한 상황에 기남씨는 크게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지아&기남 커플 가는 건가요?~ 부속실의 또다른 썸남썸녀, 봉과장은 옆자리 양비서에서 계속해서 싸인을 보냅니다.  "데이트 신청해줘요 해줘요~~" 결국 먹히네요. 이렇게 또 커플 탄생!! 한편 미소는 영준에게 머그잔을 선물하고 싶어  영준을 끌고 경쟁사 백화점에 갑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세트를 권하는 점원에게 당장 달라는 영준과 말리는 미소  영준의 부모는 회사에 찾아와 영준의 과거 유괴 사건에 대해 확인합니다.  -어린 영준은 형과 함께 재개발 구역에 와 있습니다. 형은 목이 마르다는 영준의 얘기를 듣고 음료수를 사러가는 척하고 돌아오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 사이에 한 젊은 여자가 다가와 영준이를 납치했고,.. 그 후 영준이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형 성현은 심한 죄책감 때문에 기억을 조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준의 것과 영준의 기억 을 다 자기것이라고 우기는 성현.. 점점 심해지는 두 형제의 관계로 성현을 정신병원에 보내려는 아버지와 죽고 싶다고 외치는 엄마를 보고는 영준은 가족을 지킬 방법은 자신만 희생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억을 잃었다고 거짓말을 하게되고.. . 그렇게 가족은 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준은 프랑스로

김비서는 왜 그럴까 제 11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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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성연과 영준은 동시에 있었고 자신의 기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냐며 미소에게 묻는 성연. 이렇게 미소는 점점 진실에 가까이 가게 됩니다. 우연히 보게된 매직쇼에서 어렸을 때의 장면이 떠오르게 되고.. 그로인해 쇼크를 받고 쓰러집니다.  영준은 급히 달려와 미소를 안고 병원으로 직행! 미소의 트라우마 거미는... 죽은 아줌마의 모습이었습니다. 5살 미소가 밤에 깨 엄마를 찾던 중 지나간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성현을 유괴한 여자입니다. 미소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성현은 케이블 타이로 손과 발이 묶인 채로 폐허가 된 집 구석에 앉아 있고... 어린 미소를 보며 안쓰러워합니다.  당시 9살이었던 성현은 어린 미소를 자기 동생처럼 잘 돌봐주었습니다. 미소가 온 그날 ... 아줌마는 아이들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려고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혼자 죽기로 결심하죠. 잠든 미소와 잠을 못이루는 성현.. 아줌마는 성현에게 자신의 마지막을 봐달라며 목을 맵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봐야했던 성현은 울며 안돼를 외치지만...  어린 미소를 위해 성현은 가위를 찾아 케이블 타이를 끊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미소를 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보러 오겠다고 약속했지만.. 그집은 재개발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받은 상처로 커서도 트라우마를 겪게 되던 중.. 우연히 미소를 만나게 됩니다. 다시 만나 기쁘지만 아는 척을 못하는 영준. 어렸을 때 그날의 기억은 영준에게 너무 가혹했기에 미소가 기억하지 못하는 게 다행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렇게 비서와 상사로 다시 만나게 되고 9년이 흘러 지금이 된거죠. 결국 영준은 처음부터 미소였었던거네요.  깨어난 미소는 영준에게 다 기억났다고 얘기합니다. 그 날 무섭고 힘들었을 그 오빠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그렇게 더 끈끈해지는 두사람입니다.  한편 피해자로 살아왔던 성연은 하루아침에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질

김비서는 왜 그럴까? 제 10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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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던 오빠가 영준이 맞긴 한거 같은데 영준은 미소를 위해 과거를 함구합니다.  한편 영준모를 찾아가 어렸을 때 영준의 이름이 바뀌었는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하지만 당황해하며 말을 끝냅니다.  결국 소득없이 돌아오는 김비서 한편 회사 근처로 이사온 지아씨에게 집들이를 강요하는 부속실 직원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집들이 하기로 .....  영준은 언니와 통화하며 울먹거리는 미소를 보며 영준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언니 때문에 우는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사실은 영준이 찾던 오빠라는 확신때문이죠.  다음날 미소는 언니들과 함께 제부도에 왔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간직하고자 해년 마다 찾아오는 곳입니다.  영준은 이 때를 빌어 미소와의 교제를 인정받고자 불쑥 찾아오고...  지아는 쳐들어온 부속실 직원들이 옥상까지 올라올 기세에 위기를 느끼고 기남에게 피하라고 말하지만...  큰언니는 아무리 봐도 마뜩치 않은 영준에게 쌀쌀맞게 대하지만 영준은 최선을 다해 맞춰주는 중입니다. 간장게장 무한리필집에서 체할 때까지 먹어주고, 바지락을 캐기위해 갯벌에서 몸을 불사릅니다.  이렇게 미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언니들도 영준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네요.  미소네 가족얘기를 들으며 미소의 가족을 더이해하게 되는 영준. 엄마 대신인 큰언니는 미소의 행복을 부탁합니다.  성연은 어렸을 때의 납치 기억을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영준모도 뭔가 불편한 마음 가득하고.. 결국 영준모는 24년전  유괴된 아이는 성연이 아니라 영준이었다고 설명합니다.  제부도에서 함께 올라와 일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한 미소와 영준. 마술쇼를 보며 비슷한 장면을 떠올리는 미소는 갑자기 두려움에 휩싸이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모두 기억났다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 박서준, 박민영, tvn drama,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9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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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두 사람의 마음은 오해와 변질된 진실 가운데서도 하나가 되어가고..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핑크빛 무드 확실히 가는 거 맞나요? 썸청산 연애 시작을 외치는 영주. 내여자 같이가자며 큰소리로 박력 터져주시고~~ 사귀지 한 시간도 안되서 결혼하자는 영준.  마음이 급하긴 급한가 보네요.  아무래도 기억이 바뀐것 같네요. 영준이 미소가 찾던 오빠인 것 같아요. 다섯 살 미소가 영준에게 결혼하자고 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므흣해하는 영준.  다음날 영준은 하염없이 잠에 빠집니다. 아마도 마음이 편해지자 잠이 쏟아지나 봅니다. 긴장풀린 영준을 보는 유식과 미소는 신기해하고...  잠에서 깬 영준은 미소를 막 백허그하시고..  아.. 사무실에서 이렇게 달달하기 있기 없기?! 미소는 아무리 봐도.. 이리보고 저리봐도 찾던 오빠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니라고 하네요.  데이트를 해도 비서와 상사같은 이 분위기.. 영준은 미소가 비서같으면서 연인같은 관계를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인 상사는어쩔 수 없어도 이기적인 연인이 되고 싶지 않다는 영준. 아.. 멋지당~~ 한편 외근을 나온 유식은 전 와이프가 다른남자와 걷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울 모드 진입. 영준은 김비서를 위해서 손수 복사에 자신의 간식과 차를 챙기는 자상함까지..  하지만 부속실 직원들은 초 긴장모드에 들어갑니다. 사태의 위급성을 깨달은 김비서.. 더이상의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하지만 영준은 괜히 서운해집니다. 잘해줘도 뭐래...?.... 그런 김비서에 대한 서운함을 유식에게 털어놓습니다. 사소한 생각의 차이가 갈등을 불러온다고 얘기해주는 유식. 안좋게 끝날 수 있다며 싸움을 너무 길게 끌지 말라고 자기처럼 된다며... 동시에 자기 연민에 빠지는 유식.. 영준과 미소는 서로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먼저 손 내밀어 주기를 바라지만.. 생각보다 쉽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8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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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오해도 풀리고 훈훈하게 하루가 잘 마무리 됩니다. 영준과 미소는 꽁냥꽁냥 사발면을...  이번엔 사발면 ppl인가요? 다음날 일찍 영준은 바이어와의 미팅으로 먼저 출발하게 되는데 미소에겐 한껏 쉬다 오라며 멋짐뿜뿜하며 떠납니다.  워크샵 끝나고 집에 들리라는 영준의 데이트 신청에 미소의 얼굴도 발그레...  집에 들려 한껏 꽃단장중인 미소.  야외에서 숯불에 구운 고기를 먹고 싶다는 미소의 리퀘스트에 보답하고자 정원에서 열심히 구워보지만.. 완벽한 영준에게도 못하는 게 있긴 하네요. 결국 피자 한판으로... 이번엔 피자 체인점 ppl인가요? 드라마 구석구석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ppl..이것도 tvn드라마의 묘미라면 묘미!~ 이번에도 미소와 키스신 한번 찍으려다 어렸을 때 기억때문에 멈칫하며 밀어내는 영준. 다시 한번 어색해지는 두 사람. 어쩔??  그 순간 유식씨 등장. 미소는 피자 한조각을 들고 집으로 도망갑니다.   유식은 껄끄럽고 미안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영준앞에 무릎을... ㅋㅋㅋ 이리봐도 저리봐도 영준이 자기가 찾던 오빠인 것 같은데... 영준은 아니라고만 하니.. 미소는 답답할 뿐입니다.  두 번의 키스 불발로 한없이 쪼그라드는 영준.  한편 영준모는 과거의 유괴 사건에 대해 김비서에게 묻습니다.  유식은 감이 참 좋아요. 김비서에게 숨기는 게 있다면 솔직해져야한다며 마음의 빤쓰까지 벗으라는 희안한 예를 드네요. ㅋㅋ  미소는 꿈에서 어릴 적 유괴되었던 장면이 문득문득 떠오르고..무서워 잠에서 깹니다. 그 순간 집앞에 서있는 영준. 달콤한 캬라멜 한박스를 내밀며 보고싶었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트센터 개관식이 시작되고 모르페우스 작가의 북콘서트가 시작됩니다. 익명이긴 하지만 생애 한번뿐인 인연이 미소임을 말하고..그걸 듣고 영준은 자리를 피합니다. 영준을 따라나서는 김비서..  이번엔 김비서의 고백타임이네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 박서준, 박민영, tvn drama,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7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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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의 서재에서 과거 비서 뽑을 당시의 이력서들을 발견하게 되고.. 미소는 자신의 이력이 가장 초라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법도 한데... 영준은 속시원히 말해주지를 않네요.  한편 미소는 자신이 찾던 어린 시절의 오빠가 성연이라는 사실에 좀 혼란스럽지만 성연은 몹시 반갑습니다. 게다가 미소에게 호감도 있고요. 둘이 가까워지는 게 굉장히 언짢은 영준은 가뜩이나 밉상인 성연이 더 밉습니다.  성연의 잃어버린 기억을 위해 재개발 구역으로 함께 온 미소. 성연은 미소에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고... 막 작업들어가나요..  같은 시간 영준은 유식과 함께 운동하러 와서는 한껏 화를 분출하는 중입니다.  김비서를 빼앗기기 싫다고 말하는 영준.  남자답게 모든 걸 자신에게 쫑알쫑알 털어놓으라는 유식. ㅋㅋ 가서 쟁취하라며 오너 화이팅을 외치는 유식.  귀엽네요.  성연은 미소의 존재로 인해 괴로웠던 유괴의 기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음에 위로를 얻고.. 성연에게 빼앗길 것 같은 질투심과 승부욕에 김비서에게 제대로 연애하자고 멋지게 말해보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는 김비서. 밀당 제대로네요. 모쏠 맞니? 부속실은 엠티분위기로 워크샵을.. 그와중에 기남은 지아가 실수로라도 인기남 자신의 찌질함을 모두에게 밝힐까 두려워 뜬금포 정장을 입고 합류하고.. 박사장시 설비서 역시 합류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중..  김비서가 보고싶어 영준이 출동!  분위기는 싸해지고..  그와중에 눈치 1도 없는 지아는 자유시간임에도 산행을 제안합니다.  미소와 영준은 산속에서 그들만의 `영화를 찍고있네요. ㅋㅋ  거미를 보고 뜨악해하는 미소를 달래는 영준. 영준은 미소가 과거의 힘든 기억 때문에 앞으로 힘들어 질까봐 걱정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미소는 그날 받았던 배려를 잊을 수 없다며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영준의 눈가가 촉촉해 지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6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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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화해를 하지만 키스 불발 사건으로 다시 두사람은 어색해집니다. 아마도 영준은 김비서와 관련있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 듯하고.. 그로인해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듯한데... 과연 뭘까요? 미소와 언니들은 한잔을 기울이며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혹시 트라우마..? 민망한 미소비서는 하루 월차를 냈습니다.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보지만 이미 영준과 다 함께 해본 것들이네요. 놀아줄 친구도 없고 딱히 취미도 없는 김비서는 동네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시간을 떼우는 중입니다.  한편 성연은 영준을 찾아와 아트센터 개관 이벤트를 함께 하게되었다며 관계 회복을 위해 뭔가를 시도해보지만 영준은 철벽입니다. 영 가까워지기 힘들 것 같네요.  김비서의 부재를 느끼던 영준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김비서에게 달려갑니다.  미소에게 전부 맞춰 주겠다는 영준. 미소의 평범한 생활속에 들어가 봅니다.  새로운 비서 지아씨는 회사근처로 방을 구하던 중 회사 인기남 고기남씨와 같은 건물에서 살게됩니다. 아마도 이 둘도 엮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소소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평범한 데이트를 마치고 다시 일로 복귀하는 영준과 미소.  미소는 어릴적 납치되었을 때 옆에서 지켜주던 오빠가 영준이라고 확신하게 되고.. 그래서 더 좋아집니다.  하지만 옛기억을 떠올리다 이성연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되고 영준은 유괴당한건 형이었다고 말해줍니다.  우연히 마주친 성연에게 자신이 유괴 당시 같이 갇혀 있었다고 말해주지만.. 성연은 기억이 끊겨있다고 말하며 미소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을 못합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 박서준, 박민영, tvn drama,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5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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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이 돌아간후 큰언니가 찾아와 " 라면 먹고 갈래요? "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훈계를 듣고 있는 미소와 동시에 영준은 유식으로부터 같은 이야기를 듣는 중입니다. 왠지 므흣한 영준과 당황스러운 미소.. 영준이 사는 세계와 미소가 사는 세계의 차이는 크다며 현실을 자각시켜주는 언니에게 선을 긋습니다. "내 문제야" 이미 누가 말릴 사이도 없이 두사람의 연애는 시작된 것 같네요.  한편 영준의 형 성연은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 악몽을 꿉니다.  아침부터 찾아 온 영준. 함께 출근하려고 손수 운전까지 하고 와서는 미소를 기다립니다.  김비서 제작진들.. 우연을 빌미로 자꾸 두사람의 스킨쉽을 유도하네요. ㅋㅋ 없던 썸도 생길판... ㅋㅋㅋ 게다가 간간히 ppl 커피 광고도 착실히 넣어주는 건.. 역시 tvn이라서...? 자꾸 다정하게 대하는 영준에게 하루에 몇번이나 심쿵하는 김비서.. 이러다가 심장 남아나지 않을 듯... 한편 미소를 찾아온 성연. 미소는 치근대는 남자 1인줄로만 알고 막 대하지만 알고보니 북콘서트를 위해 컨택했던 모르페우스 작가였다는.. 영준과 달리 배려심 넘치고 스윗한 형을 보며 ... 유식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영준은 돌을 씹지만 평소와 달리 조용히 넘어갑니다. 역시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나보네요. 썸만 타는 영준에게 빨리 고백하라고 언질을 주는데..  일평생 모쏠인 우리 부회장님.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난감한데... 저녁에 만나자는 영준의 말에 왠지 고백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미소는 좀 예쁜 옷을 사입어 보기로 합니다.  하필 모르페우스와도 더블 약속.  어쩌다 영준은 성연과 미소가 만나는 모습을 보고 오해를 하고.. 미소에겐 불같이 화만 내고 결국 고백도 물건너 갑니다.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니 영준은 왠지 김비서에게 미안합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건네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사이에 미소는 앞으로 선을 지켜달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4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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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영준을 바라보던 미소는 영준이 악몽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급히 깨웁니다. 혼자 있기 싫어 자고 가라는 영준의 말에 당황하는 미소와 그냥 늦었으니 게스트룸에서 자고가라는 뜻이었다며 태연한 척 하는 영준. 그리고 민망해 하는 미소. 우연히 길가다 만난 친절한 한 남자. 미소의 운동화 끈을 메주고.. 아니나 다를까 영준의 형이었습니다. 영준의 집에 와서 강짜 부리는 건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하고... 미소와 영준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죠. 거미와 케이블 타이.. 아마도 둘은 이걸로 뭔가가 연결되어 있는 것같네요. 부속실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아트센터 개관을 앞당겨야 할 판이죠. 모두들 긴장하고 불안해 하는 가운데 이상하리만큼 차분한 영준과 미소. 둘은 착착 손발 맞춰가며 일정을 조율해가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아트센터를 둘러보던 둘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발이 묶이지만 덕분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집에 돌아와도 자꾸만 생각나는 김비서.. 영준은 그게 사랑일지도 모른다는 책 내용을 보며 코웃음중.. 한편 비서실 지아와 미소는 베스트셀러 작가 모르페우스라는 얼굴없는 작가에 대해 한참 이야기중입니다. 문득 북콘서트를 개관 이벤트로 추천하는 김비서. 모르페우스를 섭외하려 하지만 성사가 될지 자신은 없습니다. 형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형과 김비서를 못만나게 하려는 심산으로 어마무시한 심부름을 시키는 영준. 아무래도 형이 얼굴없는 작가 모르페우스 같네요. 재벌2세에 베스트셀러 작가라니.. 뭐 이렇게 다 좋은 건 그들에게 몰려있나요? -_-;; 영준의 바램과는 달리 우연히 로비에서 맞닥뜨리는 모르페우스작가와 미소. 왠지 미소가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연락처 달라고 조르지만... 영준이는 김비서와 스치기만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걸 보고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설레이는?? 영준모는 김비서를 만나 선물을 건네면서 영준의 근황을 물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3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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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랜드에 도착한 미소. 갑자기 밝게 라이트업! 그리고 등장하는 영준. 아무도 없는 놀이동산 어트랙션을 둘이서만 즐기는 중입니다. 바이킹을 타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영준. 바이킹을 타고 무서워 덜덜 떠는 미소는 전혀 무서움을 못 느끼는 영준이 신기할 뿐입니다. 결국 김비서의 맞춤 어트랙션은 회전목마인걸로... 아무도 없는 레스토랑에서 둘은 저녁을 즐기는 중입니다.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리는 이 클래스.. 역시 부회장님은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문득 어릴적 일이 생각나는 미소는 이곳이 원래 자신의 집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유명랜드가 들어서면서 집을 철거했나봅니다. 대망의 마지막 코스. 유람선에서 야경을 보며 무드좀 잡아보려하지만 쌀쌀한 밤공기에 둘은 그냥 추울뿐입니다. 갑자기 시작되는 불꽃놀이..  뭐 퇴직선물이라고 둘러대기는 하지만 이순간 영준은 미소가 여자로 느껴집니다. 미소는 자신이 꿈꾸던 모든일들이 이루어졌다는 말에 영준은 회심의 미소를... 마지막으로 수고했"소" 큰 인형을 안기는 영준일줄 알았으나.. 집앞에서 하는 로맨틱한 키스라고 자신이 작성한 설문지 그대로 하려는 영준에게 입술대신 인형을 갖다대는 깜찍? 발칙한 김비서. 그냥 잡담. 박민영씨 긴 머리가 너무 탐나네요. 묶어도 예쁘고 풀러도 예쁘고...아 부럽!! 미소는 꿈속에서 어렸을 때 만난 오빠를 보지만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 답답합니다. 어제 받은 수고했"소"가 메고 있는 가방안에 목걸이를 발견한 미소는 자기것이 맞는지 묻습니다. 김비서는 영준의 삐뚤어진 넥타이를 고쳐주며 지금과는 다른 감정이 느껴지는데.. 이제부터는 상사와 비서의 관계에서 조금씩 변화가 생기려나 봅니다. 미소의 소개팅 소식은 어쩌다보니 부속실 사람들이 모두 알게되고... 뭐 어찌어찌 병은씨와의 소개팅을 하게된 김비서. 북적거리는 맛집에서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어제 영준과의 저녁 식사가 떠오르는 미소.  자꾸 겹쳐보이는 건 기분탓? 아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2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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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을 찾아온 영준은 미소와 만나 그녀의 반으에 대해 이야기 하자 유식은 미소가 널 원하지 않는다는 팩폭을 날리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영준. 영준에게 안달이 나 있는 지란은 미소의 집에 쳐들어옵니다. 결국 영준이 자신외에 그 무엇, 그 누구에게도 심지어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를 일목조연하게 설명해주고.. 배려심있는 상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으라고 정신차리라는 팩폭을 날려주는데.. 유식은 영준에게 미소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냐고 묻지만 영준도 왜인지 정확히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비서가 출근을 했습니다. 영준은 속이 상하지만 티는 못내고... 인수인계를 준비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미소. 9년전 처음 영준의 비서로 일하던 시절. 일도 모르고 영어도 잘 못해 실수 투성이었던 미소가 프로페셔널한 비서가 되기로 결심한 사건을 추억합니다. 뭐 처음부터 프로처럼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유식과 점심 식사를 하며 미소를 잡을 방법을 궁리중입니다. 진정 결혼하려면 연애부터 하라고 충고해줍니다. 하긴... 처음부터 결혼하자고 들이대는 건 좀.... 새비서로 들어온 지아(표예진)씨를 위한 환영파티를 하던중... 어디선가 싸한 느낌이... 부회장인 영준이 등장하면서 나름 배려를 남발하지만 모두를 불편하게만 할 뿐입니다. 영준은 미소에게 연애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부회장님은 내스탈이 아니라며 좋은 인연 만나라고 웃으며 대답하자 영준은 자신이 기대했던 반응이 아니라서 몹시 당황합니다. 자꾸만 자기를 거부하는 미소가 서운하고 속상한 영준은 다음날 미소에게 차갑게 대합니다. 한편 영준은 미소의 바램과 이상형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미소가 다니는 레스토랑과 짜고 설문지를 돌리는데.. 저녁에 놀이동산에 불러내 김비서를 위한 서프라이즈를....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비서, 박서준, 박민영, tvn drama,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 1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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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근사한 호텔 라운지에 앉아 고민중인 이영준(박서준).  유명그룹의 부회장으로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그룹의 차세대 리더로서 부족함없는 그가 일생 일대의 최대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영준에게 있어서는 수족과도 같은, 자신에게 완벽히 맞춰져 있는 김비서(김미소-박민영)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한달 후에 회사를 관둔다는 말 때문입니다.  일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도 예외란 없는 철두철미한 영준이기에 기업에 조금의 누라도 될 것 같으며 전무씩이나 되도 과감히 짤라내는 결단력을 보여주지만 김비서에게만은 여러모로 관대합니다. 아무리 파격적인 대우로 잡아 묶어보려해도 철벽방어하는 김비서의 속을 가늠해볼수가 없어 속이 탑니다.  여느 때와도 다를 것 없는 어느날..일은 사업차 방문한 화려한 파티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김비서를 대동하고 멋지게 파티를 참석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김비서의 할말 있다는 말에 영준은 장난처럼 "고백은 하지마 일로만난 사이에~"를 남발하지만 돌아온 말은 이제 회사를 관두겠다는 폭탄선언. 얼결에 그러라고는 했지만 밤새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다음날 김비서의 퇴사 이유를 다시 한번 묻지만 돌아오는 답은 사적인 이유라고 딱잘라 말하고... 이유를 알 수가 없어 영준은 속은 더 바짝바짝 타들어 갑니다. 그런 맘도 모르는 김비서는 후임을 뽑기 위해 태연스레 채용공고를 냅니다.  일밖에 모르는 영준에게도 유일무이한 부하직원 절친, 그룹 사장 박유식이 있습니다. 할말은 하고 못 할말은 못하는 나름? 허심탄회한 사이.. 김비서가 관두는 이유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이 친구 자신의 이혼 스토리를 읊네요. 돌파구는 대화라고 말해줍니다. 한편 김비서는 은행에 들려 마지막 회차의 대출금까지 모두 청산하고...  영준은 친구의 조언대로 대화를 하기위해 급하게 김비서를 호출합니다.  같이 본가에 도착한 둘. 영준의 부모님은 김비서가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결혼에 전혀 관심 없어보이는 영준이가 몹시 걱정도 되고요. 파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