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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9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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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충원으로 들어온 이분.. 엄청난 포스의 박과장 (김희원). 너무나 맞지 않아 물려 달라고 부장에게 달려가는 오과장. 없느니 못한 인력 충원입니다. 장그래에게 고졸이라고 부르는 박과장때문에 다들 너무나 거슬려 합니다. 안영이는 사수의 잡일을 자처하고 그로 인해 그걸 보고 있는 장백기는 속이 터집니다. 한석율은 제대로 사수에게 당하는 중입니다. 밤 12시까지 전화 기다렸다가 다음날 새벽에 바이어 마중까지 나가야 할판.. 장백기는 이미 마음이 떠서 콩밭으로... 박과장때문에 자꾸 인신공격을 당하는 장그래가 안쓰러운 김대리는 장그래에게 싫으면 싫다고 말하라며.. 그 순간 바둑의 기보를 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는 장그래. 장그래는 박과장의 서포트를 맡게 되고 난데 없는 무역용어 테스트를..그러나 또박또박 대답해내는 장그래. 강대리의 부재로 의도치 않게 일을 맡게 된 장백기. 스마트한 장백기가 일을 허투루 하지는 않네요. 설령 마음이 콩밭에 있을지라도... 박과장이 무리한 부탁을 해도 그냥 해주는 그래가 답답한 김대리는 장그래에 대해 알아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한석률은 대리를 위해 자신이 일을 다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가... 안영이는 선배들의 잔심부름에 지쳐가고.. 츤데레 오과장은 지나가다 빠구먹은 장백기의 문서를 살짝 도와주고.. 출소한 장기수 같다는 김대리의 말에 깊은 울분에 장그래는 자신의 집에 초대하기로 마음을 먹고.. 집에서 저녁까지 ... 자신의 바둑 일생을 얘기합니다. 프로 바둑기사를 꿈꿨다며... 바둑을 인생에 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장그래를 보며... 좀 친해지는 듯..?! 입사하고 보니 문을 하나 연것 같은 기분이라는 김대리의 말. 페북하자는 말에 직장 상사랑은 sns하지 말라고 들었다는 장그래. 한편 자신의 기본이 없음을 인지하게 된 장백기와 자신의 모든 공을 가로채 속상한 한석률. 출장중인 강대리에게 전화를 거는 장백기는 기본을 묻습니다. 그리고 그런 장백기에게 꽤 세세하

미생 8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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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체력을 키우라 는 장그래는 사부의 말을 떠올리며 열심히 뛰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우리의 핸섬 가이 장백기는 소개팅인지 맞선인지를 보고 있습니다. 꿀꿀한 그녀와의 만남을 끝내고 들어가는 길에 들린 영화관에서 안영이와 마주칩니다. 호기롭게 함께 영화를 보지만.. 백기와는 거리가 먼 호러..물. ㅋㅋ 이래저래 치인 영업3팀에게 부장은 큰건하나 맡기는 척 .... 그러나 오과장이 절대 싫어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여러 이유를 대며 부정하는 중입니다. 결국은 맡게 되지만... 이상하게도 룸싸롱이런데서 자꾸 연락이 옵니다. 심지어는 이쁜 언니들이 찾아오기까지 했네요. 왜일까요?? 이번 거래처는 2차 접대를 원하고 오과장은 절대 용납이 안됩니다. 한편 안영이는 그 어려운 재무부의 벽을 넘어 프로젝트를 성공시킵니다. 짠한 팀원을 위해 결국 오과장은 받아들이기로하고.. 1차 접대에서 어떻게든 일을 성사시키는 걸로... 이번엔 한석율까지 발벗고 돕네요. 장그래에게 한석율로부터 폭탄주 제조를 배워오라는 오과장. 절대 2차는 준비 할 수 없다는 각오를 불태우는 오과장. 한편 장백기는 자기에게 일을 안주는 강대리가 서운해 폭발합니다. 회사 로비에서 우연히 마주진 한 남자를 보고는 급히 자리를 피하는 안영이. 뭔가 숨겨진 사연이 있나보네요. 사실 신입사원 안영이는 신입사원이 아니었어요.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드디어 영업3팀의 디데이가 되었어요. 숙취해소 드링크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거래처 접대하러 고고! 신념을 외치던 오과장도 역시 어쩔수 없었던걸까요. 새벽 4시가 넘어서야 끝난 1차. 그리고 2차까지 보내는 신념에 진 오과장.. 일거라 생각했지만... 실은 2차에 와이프를 보내버린 오과장. 부장에게 엄청나게 깨지고 숙취에 괴로워하던 중. 치킨사오라는 아이들의 전화.. 한편 스카우트 회사에서 메시지를 받은 장백기. 자신에게 잡무만 시키는 강대리에게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미생 7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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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팀 대리한테 한창 깨지는 중인 안영이를 구해주는 영업3팀 오과장과 장그래. 장그래는 아무래도 안영이가 안쓰러워 눈이 가는데... B등급 아이템을 자꾸 하고 싶어하는 오과장. 자꾸 위험한 일을 하려고 하는 오과장. 재무 부장의 깡깡함을 깨보라며 안영이에게 새로운 임무를 주는 자원팀 대리. 철강팀 대리는 아주 깡깐하게 장백기를 시험중입니다. 처음으로 신입 네명이 우연히 함께 모여 한잔을 하게 되고... 안영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타임. 재무부장을 직접 맞닥뜨리는 안영이. 처음엔 바로 반려되지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주는 재무부장(황석정)은 안영이에게 다시 기회를 줍니다. 골을 넣으려면 일단 볼을 차야한다는 ... 상대방 입장에 서서 일이 무조건 되게 해야한다고 말하는 장그래. 다음날 안영이는 재무부장을 찾아가 자신이 경솔했음을 인정하고 하지만 재무부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점을 이야기합니다. 의외로 좋게 어필이 되네요. 영업 3팀은 안되는 프로젝트를 결국 열심히 준비해서 드디어 부장과 미팅하러 가는 타이밍에 하필 들리는 비보. 그럼에도 밀어부치려는 자 오과장. 결국 프로젝트는 나가리 되고.. 지금껏 차곡차곡 모아온 자료들은 쓸모가 없어지네요. 다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새로운 사업도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장그래는 한사람의 몫을 해야한다며 다짐을 새로이 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아이템... 리스크가 너무 커서 부장으로부터 까이게 되고.. 이래저래 치이는 영업3팀입니다. 그럼에도 추진하게 되는 이번 아이템. 과연 성공할까요? 옥상에서 만난 영이와 오과장. 둘은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ㅋㅋㅋ 왜그리 안영이를 못데려와 안달인지... 여튼.. 그 둘은 서로에게 아이디어를 주게되고... 다시 돌파구를 찾게 된 영업3팀. 그리고 영이는 재무팀 통과되는 보고서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최전무에 의해 열심히 만들어낸 아이템을 눈앞에서 빼앗기고... 속상한 마음에 어마무시하게 마셨나봅니다. 집

미생 6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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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장백기의 독백으로 시작됩니다. 우아하고 품위있는 장백기. 다른 팀과는 달리 고져스한 분위기긴 하지만 영업3팀처럼 따뜻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은근 부러워하는 듯한... 박대리는 한참 깨지는 중입니다. 사람은 좋은데 협력업체편을 드는 게 문제! 문서건으로 한참 깨지고 있는 안영이. 갈굼이 더 심해지네요. 한석율은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정보 수집하며 오지랖을 있는데로... 한편 거래처 중역이 오과장 친구였나봅니다. 오과장은 이번건 잘 성사될 듯 신나서 나갑니다. 엄청 반가워 하는척 하지만.. 사실 오과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네요. 엄청 기다리게 하고는 결국 아무 성과없이 돌아옵니다. 저녁에 같이 한잔하자는 친구는 결국 접대를 받고 싶었던거네요. 엄청 비싼 술집으로 안내합니다. 공부잘했던 오과장, 그에 비해 찌질했던 친구인데.. 지금은 갑질 대박! 속없이 웃어대는 오과장. 결국 못먹는 술까지 진탕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이 참씁쓸한 오과장입니다. 다음날 하염없이 전화를 기다리지만.. 아무 소식이 없네요. 결과는 나가리.. 고딩때 잘났던 오과장이 얄미웠었나 보네요. 갑질한번 해봤다며 전화를 끊습니다. 우리의 능력자 장백기는 여전히 아무일 없이 놀고 있습니다. 강대리는 일을 왜 안주는걸까요? 박대리는 회사를 관두고 대학원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다음날 박대리는 신입들을 데리고 현장실습을 시킵니다. 하필 거래처에서 우스운 꼴을 보이게 된 박대리. 호구잡혔다고 말하는 칼같은 장백기는 쌩하고 본사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장그래는 의기소침한 박대리를 부추겨 뭔가를 해내게 하려는... 묘수또는 꼼수는 정수로 받는다 는 장그래. 말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박대리를 대신해 판을 키웁니다. 결국 거래처 사장까지 들어와 사정을 설명하기로...  엄청 복잡해질 것 같은 사건은 의외로 잘 마무리됩니다. 오과장은 아직도 친구의 배신으로 아직도 헤롱거리는 중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아이가 자기처럼 상사맨이 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자랑스레 말하는

미생 5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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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오과장에게 오지게 깨지고 있는 우리 장그래. 현장이 아닌 오피스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한석률. 사수의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못하 대접을 받고 있는 장백기. 음식배달로 배달의 기수가 되고 있는 안영이. 여전히 장그래에게 팍팍한 오과장. 그렇게 갈구면서도 은근 챙기는 우리 오과장. 마부장앞에서 깨지기 싫은 정과장. 서류가 빠진걸 괜히 영업3팀 탓으로 돌립니다. 그로 인해 일은 점점 커지고.. 결국 화가 난 오과장은 정과장을 내동댕이 치고.. 일이 점점 커지는.... 사과문 받겠다는 마부장. 아마도 둘사이에 뭔가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안영이는 이유없이 사수에게 깨지는 중이고,.. 이래저래 그나마 사람 대접 받는 건 장그래뿐일까요? 흘끔거린다고 핀잔 주는 오과장. 장그래는 한석률에게 오과장 히스토리를 듣는 중... 하지만 옥상에서 우연히 오과장과 김대리의 대화를 듣고 오과장이 오해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한편 자원부에서는 임신중인 여직원이 혹독한 근무 환경으로 쓰러집니다. 그로 인해 자원부서 사람들은 쑤군거립니다. 여자들과 함께 일하기 힘들다며... 사실 작년 자원부장의 성희롱건으로 오과장이 증인을 섰던 걸로 괘씸죄로 이렇게 갈구는 거였나봅니다.  사과문쓰라는 말을 듣고는 이상하게 받아치는 오과장 덕에 더 열받은 마부장은 오과장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는 사이에 패대기 쳐진 김대리 덕분에 다행히 일단락 되는 듯 보이지만.. 그 사이 사라진 서류를 찾는 안영이. 장그래는 사라진 서류를 찾으러 자원팀을 기웃거립니다. 왠지 불안한 오과장은 장그래를 멀리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 듯.. 장그래가 선차장을 대신해 아기 픽업해 오기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장그래. 딱 수준이 이거죠. ㅋ 안영이는 찾아낸 서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결국 장그래에게 서류 위치를 알려줍니다. 몰래 숨어 들어 서류를 찾아내는 장그래. 그러다 정과장에 걸립니다. 그치만 뭔가 들고 온 오과장. 서

미생 4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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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무의 차를 막아서고는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이는 오과장과 그걸 멀리서 지켜보는 김대리. 2차피티 주제가 정해지는 순간 그들의 싸움은 일단 정지. 서로에게 뭔가를 팔아야한다는 미션. 한편 오과장과 김대리는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를 다독이고... 고개숙인 오과장의 노력으로 김대리의 실수는 잘 마무리됩니다. 공공 근로를 하는 어머니. 장그래가 붙으면 공공근로를 할수 없게 된다며 담담히 그래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제스쳐를.. 드디어 시작된 인턴 피티. 다들 생각보다 긴장한 우리 신입들... 가차없이 다음을 외치는 최전무. 신입답지 않게 차분히 설명해내는 사람들도 있네요. 그렇게 자신만만해하던 한석율은 정작 본방이 되니 손도 못되게 덜덜 떨고있는 중입니다. 숨도 못쉬는 한석율. 청심환 좀 먹고와도 되냐는 황당스런 요구. 어쩔수 없이 우리의 장그래가 나섭니다. 뭔가 그럴싸하게 해줄줄 알았지만.. 그래역시 그렇게 잘하지는 못하네요.  결국 다시 나서게 되는 한석율. 급회복한 한석율. 다행히 발표를 잘 마무리 짓습니다. 2차 피티가 시작됩니다. 서로에게 물건을 팔려고 필사적인 인턴들. 한석율과 장그래의 시간이 오고...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석율답게 굉장히 실용적인걸 제시합니다. 반면 장그래는 땀에 차 헌 슬리퍼를 내밀며 오피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장그래. 발이라도 걸어보라는 오과장의 말에 탄력을 받은 듯... 신입 피티는 끝이 났고 우리의 장그래는 다시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통닭 배달이며 맥주서빙, 퀵배달 등등. 영업3팀에 장그래가 빠지고는 아직도 썰렁한... 충원을 외치는 오과장. 그 시간 우리의 안영이 는 집에서 사발면 흡입중, 장백기는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중이시고.. 우리 장그래는 2년 계약직으로 최종합격했어요. 그럼에도 담담한 장그래. 어른 흉내내지 말고 어른답게 행동하라 는 어머니의 말씀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처음 만나게 된 최전무. 장그래에게는 그냥 잘해보라는 말

미생 리뷰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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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파는 한석률(변요한)과 함께 하기로 결정한 우리 장그래. 왠지 뺀질대는 이 느낌.. 왠지 잘못 밟은 거 같은 느낌은 뭐지? 쬐끔은 비빌 구석을 느끼는 장그래. 드디어 임무를 던져주는 오과장은 무역 용어 일도 모르는 장그래에게 용어사전을 던져줍니다.  안영이에게 파트너 하자는 신입인턴. 자꾸 터치해대는 덕에 신경이 예민한 영이.  던져주는 임무와 용어 사전을 끼고 사는 장그래. 간간히 오과장의 기습 용어 테스트.  최전무가 깠었다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영업3팀.  피티를 준비를 장그래에게 다 맡기고 여자사진만 찍고 있는 한석률사원.  요령 일도 없는 장그래는 피곤함에 지쳐 잠깐 눈붙인 사이에 잠이들고..  과거를 추억하며 (조훈현 기사 특별출연) 눈물이... 우연히 안영이와 차한잔. 그 순간 지나가던 장백기는 이 무드가 맘에 만들어  같은 시간 영업 3팀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우리 장그래. 속이 터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공장에 내려오게 된 장그래.  요령은 없어도 일은 열심히... 게다가 변태짓하다 걸린 한석률. 피티 아이템 체크해달라는 장그래와 자꾸 빠꾸먹이는 한석률. 같은 사원인데 희안하게 갑질 하는 한석률. 은근슬쩍 훈수를 두는 오과장.  역시나 승부사인 우리 장그래. 차근히 밟아가는... 한편 이번 일로 김대리는 징계먹게 생겼고.... 한방 먹은 한석율은 다시 반격이 들어 옵니다.  오과장은 김대리를 위해 여기저기 구원요청을 해보지만.. 최전무에게 가서 빌어보는 건 죽어도 싫은 오과장.  우연히 한심한 오석율과 장그래의 대화를 듣고 있던 오과장. 자꾸 꿀먹는 장그래를 은근 슬쩍 돕는 츤데레 오과장.  오늘을 살아 남기 위해 부끄럽지만 자존심을 죽이기로 했다는 장그래. 토네이도의 중심으로 들어가기위해서.... 그말을 듣고는 전무에게 찾아가봅니다. 그러나 부재중. 피티를 위해 꿀팁 전수를 해주는 오과장.  전수받은 꿀팁을 공유하려하지만 자신만만해하는 한석율. 어쩌다보니 주먹질로

미생 2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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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심히 하지 않아서 세상에 나왔고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그래. 결국 집도 못들어가고 사우나에서 씻고 다시 출근하는 그래와 일찍출근한 안영이는 이렇게 엘베에서 마주치고.. 넥타이를 멜줄 모르는 장그래를 시크하게 도와줍니다. 회사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김대리. 그래서 매뉴얼이 존재한다고... 왠지 최전무와는 껄끄러운 오과장. 옆부서 동기로부터 장그래의 낙하산은 최전무라는 얘기를 듣고는 더 열이 받는 오과장. 인턴 피티 얘기를 꺼내며 파트너를 구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걸 인지하게 된 장그래. 오과장은 애꿎은 김대링게 타박을... 그래를 바라보는 오과장의 눈빛이 심상치 않네요. 씩씩한 안영이에게 무척 호감 느끼는 장백기는 친한척 비벼보려해도 좀처럼 곁을 주지 않네요. 피티 파트너 구하려는 사람들이 자꾸 그래 옆에 맴돕니다. 완전 잘해주는 이 상황 무슨 시츄에이션?! 심지어 안영이까지 ... 그때 김대리의 팩폭. 너는 폭탄이라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접근했다는 진실에 씁쓸해하는... 조직에 섞여본적 없는 그래는 또 다시 혼자라는 걸 실감하고... 혼자라서 같이 하는 법을 모른다는 그래는 묻습니다. 그래서 모르니까 가르쳐주실주도 있잖아요?! 라고... 처음으로 당차게 되받아쳐봅니다. 그리고 바로 후회... 한편 옆팀 인턴의 실수로 나가서는 안될 기밀 문서가 로비에 떨어지는 사고가... 지나가는 최전무가 주워들고 와서는.... 있는대로 열받은 오과장은 장그래에게 나가라고 소리칩니다. 김대리는 장그래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 얼차레를... 나중에 오과장은 진실을 알게 되지만.. 속만 상할뿐... 한편 공장에 있던 한석률(변요한)사원이 그래를 찾아와 파트너하자고 제안하고 장그래한테 무한 미안해지는 오과장. 팀원들을 데리고 술한잔하고 나오는 길에 옆팀과 파이팅. 니네팀 애때문에 우리 애만 혼났잖아... 우리의 장그래, 집이 돌아와 우리애라는 말을 곱씹으며 행복한 눈물을... 미생, 오피스드라마, 임

미생 1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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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지 못한 길은 길이 아니다." 첫장면부터 인상적이네요. 사막에 있는 깊고 깊은 계곡을 조명하며 장그래의 나래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우리의 장그래 ( 임시완 )가 누군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요르단의 어딘가 허름한 호텔에서 서진상씨를 찾아서는 서로 쫓고 쫓기는 중입니다. 집념의 장그래! 결국 위험을 무릅쓰고 차에 치여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도 쫓아가는 근성을 보여주네요. 실제 저랬다면 벌써 기절했을 텐데... ㅋㅋㅋ 다시 2012년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그래는 공중목욕탕을 청소하는 중입니다. 새벽엔 대리 운전으로.. 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목욕탕 사장님은 기원자리라도 알아주마고 말해줍니다. 젊다는 이유로 대리 운전을 하면서도 욕을 먹습니다. 편하게 운전대 잡고 돈벌려 한다며... 그 와중에 엄마의 전화 목소리... 성원 실업 사장님의 연줄로 대기업으로 일단 출근하게 되지만... 여느 부서의 뽀글 머리의 김동직( 김대명 )대리는 옥상으로 데리고 가 이것저것 묻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그래는 딱히 내세울게 없어요. 26살 될때까지 딱히 해둔게 없는 그래는 물음에 대답하면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다는 것을 더욱 깨달을 뿐입니다.  한편 다른 부서에서 핫한 신입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영이 ( 강소라 )씨. 거래처와의 미팅에서 몸매를 드러내는 옷을 입고 뭔가를 시연하는데요.. 반전은 상대가 여자라는... 템퍼라는 소재를 어필하려 했던 거군요. 신입임에도 대담하고 치밀한 조사를 베이스로 바이어를 감동시킵니다. 헐렁한 양복핏, 축처진 어깨, 생기 없는 얼굴로 사무실을 휘적거리는 장그래.  오히려 김대리의 방해만 될뿐입니다. 어리버리한 그래에게 복사 임무를 맡기지만 그마저도 할줄 모르는 장그래. 출장중인 오과장 ( 임성민 )은 전화로 인력충원되었냐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김대리에게 묻지만 하늘에서 떨어졌다며 낙하산이 들어왔다고 하소연합니다. 그 흔한 복사기를 다룰줄도 모르고 언어스펙은 전무. 온리 컴활2급의 장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