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독일여행인 게시물 표시

거리위의 오픈 화장실...?!

이미지
1월의 어느날.. Bad canstadt 메인역 주변을 걷고 있다가 굉장히 의아한 무언가 를 발견한 나... 사실 그날은 독일의 파싱 이었어요. 영어로는 카니발, 우리말로는 사육제라고 불리우는 축제입니다. 친구 설명으로는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축제인데 사람들이 마녀 코스튬을 하고 돌아다녀서 사실 약간?! 호러물.. 느낌 나는.. 그도 그럴것이 건장한 아저씨들이 요상스런 화장에 치렁치렁 치마를 입고 양손에 맥주를 들고 병나발 스킬을 보여주거든요. 밤되려면 아직도 먼 한낮에 여기저기 이미 취해 널부러진 분들도 간혹 보이고요. 그래서 취한 특히나 아저씨들이 길거리 여기저기서 노상방뇨 하는 경우가 많아 설치한 것 같아요. 완전 오픈 화장실이고 여섯개의 소변기가 달려있어요. 물론 남자용이죠. 공사장에서나 볼법한 화장실을 거리에서...ㅋㅋㅋ 유럽에서 공중화장실을 찾기가 쉽지 않고 한국처럼 화장실 인심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대부분 유료 화장실 이에요. 심지어 맥도날드에서도 오십센트를 내야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죠. 사실 저는 사람이 붐비는 곳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특히나 술마시는 사람들 속에 잘 섞이지 않으려고 해요. 이날 친구네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됬네요. 얼마나 유명한지 티브이 방송국에서도 취재하러 온걸 종종 거리에서 볼수 있었어요. 여튼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은 아니어서 재미있었네요 ㅋ 독일파싱, 독일축제, 독일 공중화장실, 사육제, 카니발

③ 베르가모 여행 -베르가모 공항에서 시내 가기 (Bergamo airport to Bergamo Downtown@Italy)

이미지
드디어 베르가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저가 항공기는 도착 게이트가 멀어서 공항내 구석에 위치해서 좀 걸어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공항에 직접 연결된 게 아니고 지상에 내려서 걸어 들어가야합니다. 베르가모 공항은 베르가모 시내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일단 먼저 여행자를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출국 게이트를 나와서 오른쪽 구석에 있어요. 공항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파란색 화살표 보이시죠? 거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대화는 영어 물론 가능하고요. 카운터에서 베르가모 무료 관광 지도도 언어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어까지는 있는데 일본어랑 한국어는 없더군요. 그래서 영어랑 이탈리아어 두 개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시내로 가는 방법을 물어보려고 갔는데 여기에서 시내 대중교통 이용권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자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권 이  24시간 티켓이랑 72시간 티켓이 있었는데 24시간은 5유로 , 72시간은 7유로 였습니다. 2박 3일 여정이어서 72시간권을 사고 버스 플랫폼 1번으로 향했어요.  베르가모 교통권 72시간 7유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1번 플랫폼입니다. 번호도 1번이었던거 같네요. 운전수나 도우미에게 시내로 가냐고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시내에서 숙소까지는 시내를 달리는 버스로 갈아타면 됩니다. 버스 노선표 같은 것도 있기는 한데, 구글 지도를 이용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공항과 시내를 다니는 이 버스는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시타 알타(Cita Alta)까지를 왕복합니다.  버스를 타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티켓에 시간 스템프를 찍는 거예요. 위의 사진에서 주황색 기계가 보이시죠? 그걸 찾아서 아랫쪽 구멍에 넣으면 알아서 펀칭해줍니다. 펀칭된 시간 부터 72시간 동안 베르가모 시내의 버스, 트램, 푸니콜라레 모두를 자유롭게 탈 수 있습니다.  사

②베르가모 여행 - 라우다 모션(Lauda Motion) 웹체크인 & 탑승 (Sttuttgart to Bergamo@Italy)

이미지
9월 25일이 탑승일인데 9월 20일에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무료로 가지고 탈 수 있는 가방이 이렇게나 작아요. 40*20*25 크기면 여자들 약간 큰 쇼퍼백이나 남자들 서류가방 정도 크기 아닌가요? 싼 이유가 이렇게 있었네요. 짐이나 좌석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메일이 온것 같아요. 그리 길지 않은 여행이라 짐이 많이 필요 없을 것 같기는 했지만 혹시 몰라 한 명만 첫 번째 옵션인 Priority & 2 Cabin bags 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대략 10유로 정도였는데 이 옵션도 빨리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집니다.  손으로 들거나 메는 가방 작은거 하나랑 10킬로그램 정도 되는 작은 캐리어를 들고타는 옵션이죠.  만약 좌석을 선택하게 되면 제일 싼 좌석이 4유로 정도 되더군요. 저희는 뭐 어차피 2시간도 안되는 비행이니 랜덤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체크인은 메일에 링크가 걸려있어요. 라우다 모션 체크인 페이지 에서도 가능하고 라우다 모션 앱을 깔아서 해도 됩니다. 저는 앱을 설치했어요. 프린트는 해뒀지만 혹시 몰라 앱으로 저장해두는 게 왠지 안심이 되더라고요.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에 시작되고 2시간 전에 마감돼요.  체크인 하라는 이메일을 보면 반드시 온라인 체크인을 해야하고 공항에서 체크인하면 55유로를 내야한다는 문구가 있네요. 그리고 보딩패스를 인쇄해서 가져오라고 되어 있고요. 미리 웹체크인을 하고 인쇄를 한 것이 아래의 그림입니다. #Priority ticket #Non-Priority ticket 첫번째 비행기 표는 Priority서비스를 신청한 거라 먼저 탑승할 수 있고 짐가방도 2개까지 가능합니다. 두번째 비행기 표는 아무런 추가없이 제일 싼 티켓이죠. 가방 크기까지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탑승시 미리 짐추가 옵션 없이 짐을 더 가져가면 25유로 를 내야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좌석도 09B, 20E로 따로따로 앉게 되었어요. 게다가 창가도 통로도 아닌 중앙...

① 베르가모 여행 - 라우다 모션(Lauda Motion)으로 예약하기 (Sttuttgart to Bergamo@Italy)

이미지
9월에 결혼 기념일도 있고 신랑 독일어 코스도 끝이 나서 겸사겸사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유럽 전체적으로 LCC항공 이 많기에 독일 국내 여행보다 비행기를 타고 유럽의 다른 나라로 가는게 더 저렴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슈투트가르트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으면서 비행기 티켓도 저렴하고 사람도 너무 많지 않은 소도시를 찾던 중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르가모를 찾아냈습니다. 베르가모 전경 베르가모 (Bergamo) 는 밀라노 근교 소도시 로 신랑이 알아본 바로는 밀라노 말펜사 공항의 LCC공항으로 많이 쓰인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정작 가보니 베르가모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나 공항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요. 도시 분위기는 제 느낌엔 시에나랑 비슷한 것 같아요. 사실 특별히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를 제외하고는 유럽의 소도시들은 다들 비슷비슷해 보이는 건 제 기분탓일까요? ㅋㅋ 일단 9월 중순을 기점으로 폭풍 검색에 들어 갔습니다. LaudaMotion 이 가장 저렴 했습니다. 라이언에어나 라우다 모션 아님 이지젯이 젤 싼거 같아요. 그 때 그 때 가격은 바뀌지만요. 많이들 사용하는 skyscanner로 검색 하고 결국 Omio로 예약-결제 했는데요. 이유인 즉슨! skyscanner는 검색은 사실 훌륭한데 예약 페이지로 넘어가면 해당 항공사 페이지로 가서 다시 회원 가입하고 결제하려고 하면 비자나 마스터 카드등 여러 결제 조건이 붙어서 결국 검색한 가격과 달라지게 됩니다. 싼 티켓은 페이지 페이지 마다 좌석이나 짐, 여행자 보험등 뭔가를 추가하라고 계속 메시지가 뜨는 걸 귀챃아하면서 몇번 시도하다가 결국 안되겠어서 omio앱으로 같은 조건으로 검색하고 비슷한 가격인 티켓으로 예약하게 됐어요. omio는 예약 대행 업체여서 결제까지 한방에 끝나더라고요. 대신 약간의 대행 수수료가 붙습니다. 1유로 남짓이네요. Omio에서 예약 을 하고 Paypal로 결제 를 끝내면 먼저 Omio에서 결제되었다는 메일이 오

[파리] 슈투트가르트에서 파리가기( feat. ICE cancelled)

이미지
몇 달전.. 프랑스 파리에 가려고 계획을 하고 티켓을 미리 예약해두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랑스는 TGV 나 DB ICE 로 가면 기차로 3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곳이기에 사실 시간적으로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았어요. 되도록 저렴하게 가려면 시간대를 잘 선택해야했는데 기차 종류나 시간에 따라 같은 날짜에도 가격차이가 엄청나더군요. 다행히 7:10(오전) 에 출발하여 Karlsruhe에서 갈아타는 루트가 가장 저렴해서 그걸 예약하고 당일이 된 오늘... 6시 10분에 간신히 일어나 출발 시간을 체크하려 DB Navigator app을 열어보니... 😲 Karlsruhe까지 가는 열차가 운행취소 되었다는 메시지가 딱! 나중에 메일을 확인해 보니 6:10에 기차가 취소 되었다고 메일을 보내왔더군요. 스탭이 없어서 취소가 되었다네요. 헐...?! 1시간 전에 메일을 그것도 꼭두새벽 6:00시에 온들 어찌할 방법이 없는 건 매한가지.. 급히 Karlsruhe까지 갈수 있는 기차가 있는지 알아보니 6:59에 출발하는 Region Bahn 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Stutgart HbF  까지는 도보포함 10분내외 (참 편리한곳에 살고 있다는 걸 다시 실감하며..) 서둘러 집을 나섰어요. 그런데 그걸 타도 되는지는 아직 의문이었기에 Information 으로 가서 물어본 결과.. 직통 TGV 가 6:54 에 출발한다며 그걸 타도 되는데 그걸 놓치면 직통은 9:10거라며 ... 미안함도 없이 그건 못탈거야... 라는 역무원... 그러나 우리가 Information center 에 도착한 시간은 6:52.. 뛰어서 가보니 이미 가버리고 눈앞에서 쓩~🚈😬 다른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6:59에 출발하는 Region Bahn Karlsruhe 행을 타도 되니 빨리 타! 를 외치더군요. 다행히 그 열차를 타고 무사히 파리로 가는 ICE를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겪은 이 해프닝으로 도이치반은 그다지 믿을 수 없고

[베를린] 페르가몬 뮤지엄

이미지
사실 독일에 1년간 살면서 그리 많은 여행을 하지 못해왔던 것이 아쉽던 차에 베를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페르가몬 뮤지엄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왔던 터라 입장료는 다소 비싸지만 꼭 가보기로 했죠. 페르가몬 뮤지엄은 Museumsinsel(박물관 섬이라는 뜻) 이라는 곳에 있습니다. 여의도처럼 주위가 물로 둘러쌓여 있는 곳입니다. 섬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시간이 있다면 이 섬 전체를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네요. 저희는 시간이 별로 없어 페르가몬 뮤지엄만 다녀왔습니다.  먼저 가는 방법을 설명해드리면.. (1) S-Bahn FriedrichStrasse 역에서 내립니다.  S-Bahn FriedrichStrasse (2) 도보로 걸어서 갈 수도 있지만 15분 정도 걸어야 하니 이왕 끊은 데이 티켓을 이용해 짧은 거리지만 Tram (12, M1) 을 탔습니다. 종착역( Am Kupfergraben )에서 내리면 됩니다.   Tram의 노선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Tram 내ㅇ Am Kupfergraben (3) 지금은 대대적으로 공사중입니다. 원래 정문은 현재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 없고 후문이었던 곳을 정문으로 사용 중입니다. 이 때문에 거의 20분정도 정문 찾아 헤맸습니다. 트램에서 내리시면 오른쪽편으로 가세요. 잘 모르겠으면 물어보는게 상책이에요. ^^ 구글 지도를 봐도 공사중은 표시가 안되어서 원래 정문으로 표시하더라고요. -_-;;;; 페르가몬 뮤지엄 출구앞 정원 페르가몬 뮤지엄 출구 (원래 후문) 역시나 뒷문 같은 포스죠. 들어가면 인포메이션 창구와 표를 체크하는 사람들이 서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들어갔지만 이 뮤지엄이 인기가 많은 편이라 사람이 몰리면 저 문에서부터 길게 줄서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온라인 패스트 트랙을 미리 예약하면 예약 내용을 보여주고 바로 입장 할

독일 칼프- 헤르만 헤세 뮤지엄 [Calw- Hermann Hesse Museum]

이미지
나의 풰이보릿 북 데미안의 저자 헤르만 헤세를 만나러 고고!  울집은 슈투트가르트 인데 자동차로 신나게 달리면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 곳.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갈수 있다. 주티켓을 이용하면 좋을듯~ (독일의 주티켓에 대한 설명은 다른 편에서 설명드리겠음) 사실 박물관 내부는 그닥 크지않고 흥미로울 만한 뭔가 가득한 곳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칼프라는 작은 소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날씨가 쨍해서 더더욱 좋았다는..  슐레 학생증할인으로 약간 저렴하게 입장해서 더 뿌듯한... 월욜 휴무. 홈페이지 : 헤르만헤세뮤지엄 ​  박물관 입장료: 어른 5유로 어린이 3유로 학생 할인 3유로(가기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필수!) 헤르만헤세뮤지엄: 칼프 동네.. 오래된 독일식 건물들이 나란히..동네가 참예쁘다... 헤르만헤세뮤지엄:친구에게 보낸 편지들,세계대전시 사용했던 물건들,그의 유년기 모습... 독일여행,칼프여행,헤르만헤세박물관,HermannHesseMuseum,독일바덴뷔르템베르크주,CalwHermannHesseMuseum,HermannHesseMuseumInCalw,CalwinGermany#HermannHesse,헤르만헤세고향,헤르만헤세,데미안,헤세고향,독일남부여행,슈투트가르트근교여행,헤르만헤세뮤지엄,독일작가,헤르만 헤세 데미안

[독일여행]슈투트가르트 명물 초콜릿 리터스포트 팩토리 (Ritter Sport chocolate factory in Waldenbuch)

이미지
슈투트가르트에 유명한 초콜릿 공장이 있다. 바로 리터스포트(Ritter Sport)!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엔 좀 부담스러운 거리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가지 못할 거리도 아니다. 3존안에 있으니까.. 그러나 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Ritter 는 사람이름이고... 따라서 창업주 이름. 그럼 Sport 는 왜일까? 그런 의문을 갖게 됐는데.. 울 독일어 선생님 말 프락티시. 그러니까 실용성을?? 뭔소리지? 했는데 운동할때 가볍게 이거 하나 입에 넣어주면 열량이 채워진다나? 운동할때 초콜릿이라는 발상이 참으로 특이하다만... ㅋ 그래서 주머니에 넣고 편하라고 정사각이란다. 당황스러운 논리이지만.. 뭐 그런걸로~ 여기 초콜릿이 나름 괜찮은 재료를 쓴다고 한다. 나는 그 차이를 잘 못느끼는데 신랑말로는?! 화학 물질이 많이 안들어갈 수록 금방 녹는다는데... 사실 독일 초콜릿... 정말 손안에서 금새 녹는다. 그래서 겨울이 아니면 한국이나 일본에 가져가기가 쉽지 않다는... 잠깐 딴데로 샜다 . 쏴리~ 😄😎 여기 초콜릿은 종류도 다양하고 컬러풀해서 선물하기 딱좋다! 게다가 원재료도 좋다고하니 더할나위없음. 여기 발덴부흐에 있는 초콜릿 공장이 본사인데 원래 처음 시작은 슈투트가르트 시내쪽 바트칸슈타트에서라고.. 창업년도를 보니 100년이 넘었다. 1912년에 오픈해서 얼마안되 여기로 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그런 의미에사 발덴부흐 공장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고 그래서인지 뭐가 많다. 일단! 간단히 이곳의 구성을 설명하자면!! 1. 초콜릿 뮤지엄 : 이곳의 역사와 지금까지 만들어온 초콜릿들을 만날 수 있다. 2. 초콜릿 샵 : 약간 흠난애들 싸게 팔고, 보통 슈퍼나 샵보다 20-30퍼센트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신상품 직전 시제품도 싸게 만나볼 수 있음. 3. 초콜릿 실습실?! 워크? 뭐 대충 초콜릿 만들어 보는 곳. (특별히 예약 신창과 실습비가 요구됨)

[독일여행] 슈투트가르트 솔리튜트 성, 산책하기 딱좋은..[Solitude in Stuttgart]

이미지
먼저 슈투트가르트가르트 지형을 설명하자면.. 분지형태로 가운데로 갈수록 지대가 낮아진다. 주로 사람들은 전망이 좋은 분지의 언덕쪽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것이 전망도 그렇고 공기도 다르고... 우리집도 언덕쪽에 있어서 전망도 참좋고 조용하고 그렇다만.. 단지 우리 같은 차가 없는 뚜벅이들에게 언덕을 올라가기란...  지금 소개하려는 솔리튜트 역시 언덕쪽에 위치한 곳으로 작은 성이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고독,한적 뭐 이런 뜻이라 별장 이런데에 이런 이름을 많이 쓴다고 사전에서 알려줌. 고마워 네이버 사전~ 실제로 현지인 친구로부터 들은 얘기는.. 옛날 옛적 왕이 고독을 씹으러 말타고 혼자 자주 오는 별장 이었다고 함. 솔리튜트 언덕에서 보면 시내와 왕궁이 한눈에 시원하게 다 보인다. ​  가는 방법은 자동차나 버스인데 버스는 오직 92번만 간다. 위치를 첨부했으니 구글로 검색해보시길.. 일단 92번 버스는 슈투트가르트 시내에서 가까운 역인 Feuersee 역에서 탈수 있다. 단지.... 1시간에 2대만 온다는 점.. ​  독일인들은 주말에 자전거 타고 언덕을 열심히 달려 여기까지 오더라만.. 페달 밟다가 허벅지 터질듯.. 사실 나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30분 기다렸다 버스타는 게 최고! 캡션 추가 솔리튜트 뒷쪽으로 나있는 산책코스 성을 등지고 시내를 보면 구름 아래로 슈투트가르트 시내가 한눈에..😃 정면에서 본 솔리튜트

[탑승후기] 폴란드 항공 프리미엄이코노미 탑승③ ( LOT Airline Premium Economy )

이미지
이번에는 현실적인 그리고 솔직한 폴란드 항공 탑승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기준은 슈투트가르트 - 바르샤바 경유 - 인천. 이코노미 프리미엄 좌석입니다. ​ 눈 내리는 슈투트가르트 공항 ♠장점 1. 친절한 서비스  승무원들과 눈을 마주치면 웃어주고 필요한 건 없는지 항상 물어봐줍니다.  스낵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도 되지만 원하는 뭔가가 있으면 가져다 달라고 부탁할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발권 시 부칠수 있는 짐이 2개까지 입니다. ​  2. 넓은 좌석  비즈니스 석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프리미엄이코노미의 좌석 넓이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누울순 없지만 다리를 쭈욱 뻗어 볼수 있습니다. ㅋㅋㅋ ​ 3. 빠른 발권 ​  비즈니스석과 프리미엄석은 발권하는 곳이 별도로 되어 있어서 빠른 발권이 가능합니다. 물론 웹체크인을 미리 해두시면 더 빨리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4. 빠른 탑승 비행기에 탑승할 때 비즈니스랑 같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최고로 치는 건 2번 바로 좌석 넓이 입니다. 유럽까지 가려면 적어도 10시간 이상 꼼짝달싹 못하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나름 만족합니다.😋 ♠ 단점 1. 음식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만큼의 맛의 감동은 없고 막 이거저거 고르고 이런 선택권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식기가 도기류, 스테인레스인 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주 맛이 없는 건  아닙니다. ​ 밥종류는 그냥 그렇지만 빵 종류는 정말 맛있 습니다. 2. 가격 왕복 가격으로 볼때 1.5배 정도 이상 더 비쌉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장점이 될테고 이코노미보다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단점이 되겠죠.  ​  ♦ 네이버에서 현재 시점으로 비행기표 가격을 비교해 봤습니다. (동일 조건) 비즈니스석 가격  위의 가격은 조회시점 이나 지정 날짜 에 따라 많이 바뀝니다. 부디 참고용으로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