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리뷰]한미헬스케어 바이오네트 비염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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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큰 맘 먹고 장만한 비염 치료기, 한미 헬스케어 바이오네트 비염치료기! 먼지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저와 알레르기 비염으로 수시로 콧물을 들이키는 남편을 생각해서 검색에 검색을 더해 지마켓에서 3000원 할인 쿠폰을 쓰고 국민카드 쇼핑 할인 10%까지 더해 대략 6만원 5천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행사 상품으로 사은품 소독솜까지 받았어요.  제품 설명을 보니 알러지 비염 광선조사 치료기라고 되어있네요. 적색 광선으로 콧속의 히스타민을 억제한다는 원리인데, 사실 남편이 아토피라서 히스타민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어요. 알러지를 유발하는 성분인데 그걸 누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를 매일  먹고 있거든요. 아토피가 심해지면 콧물도 심해지기에 피부는 차체하고 일단 코부터 어떻게 해보자는 생각에... ^^  요즘 유행하는 #코에픽 도 좋아보이기는 했어요. 그런데 후기를 꼼꼼히 읽다보니 유선이라서 불편하다는 이야기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도 꽤 차이가 나요. 대략 1/2 가격으로 살 수 있더라고요. 아마 광선으로 치료하는 가정용 비염 치료기 중에서는 이녀석이 가장 저렴한 것 같아요.  사용한지 대략 1주일 정도되는 지금 시점에서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꼽아볼게요.  장점 1)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 하다  2) 무선 이라 연결된 선이 없어 편하다 3) 비교적 가볍고 작다  단점 1) 전원버튼이 별도로 없다. 2) 시작과 끝을 알리는 알림음이 없다. 3) 사용시 콧속에 꽂았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미끄러져 빠질 수 있다. 효과로는... 사실 눈에 띄는 어떤 반응이 딱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탓인지 콧물이 준 것 같아요. 저는 비염이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 정도의 증상이어서 엄청 큰 효과를 기대한 것은 아니고,.. 남편은 하루에 한번은 꼭 하도록  하고 있는데 자꾸 콧속에서 빠질것 처럼 미끄러워 움직이기 힘들다고 불평하더라고요. 이미 비염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콧속이 굉장이 예민하다보니 치료기를 콧속에 꽂으면 재채기가 나올 때가 종종 있어요. 하기

[쇼핑몰 리뷰]우주마켓 명품랜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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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왠간해서는 리뷰를 올리지 않는 나에게 글을 쓰게 한 괘씸한 우주마켓 명품랜덤박스!! 스스로 스마트커스터머로 자신하는 내게 큰 상처를 준 우주마켓 명품박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어제 우연히 유투브를 보고 있던 중에 중간중간에 나오는 우주마켓 광고 화면이 떻고, 랜덤박스를 받은 한 남자가 명품 신발이 도착했다면서 대박이라고 외치는.... 가격은 고작 7,000원! (그러나 우편 택배 요금까지 함께하면 10,000원이에요) 명품이며 환불 가능하고 A/S도 가능하다고까지 설명을 하며 신뢰심을 주는 듯한 문구들.... 순간 뭔가 홀린듯이 우주마켓을 네이버에서 평범하게 검색하고 후기를 보니 진짜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둥.. 뭐 그런 후기를 쭉 훑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구입을 클릭! 뭐 그래봤자 1만원이라는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구매 가격에 홀리듯 구매를 진행했고, 취소를 할 여유도 없이 그 다음날 빛의 속도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코딱지만한 상자를 들어보니 깃털처럼 가볍고, 안에는 절대! 돈주고 살것 같지 않은 조악스러운 화이트닝 크림 한 개가 들어있더군요.  화장품을 받고는 유통기한을 확인하려 했지만 윗쪽 사진처럼 알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피부가 예민한 탓에 아무거나 바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인지라... 그래서 우주마켓 홈피에 문의를 했습니다. 공개글로 하고 싶은데 비밀글로 픽싱되어있네요. 역시 공개하기엔 민망한 일들이 많나봅니다.  이 세상에 싸고 완전 좋은 것은 없다는 결론! 물건은 다 그 가치에 해당하는 가격이 붙는 게 당연하다는 진리를 이번에 또한번 찐하게 경험하는 중입니다. ^^ #우주마켓명품랜덤박스 #우주마켓 #명품랜덤박스후기 #우주마켓후기

[드라마리뷰]런온6회 우리 집 가고 싶어서 왔구나? 갑시다,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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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드라마만 열심히 보다가 간만에 올리는 리뷰 런온 6화. 선겸은 하릴없이 일찍 일어나 평소의 습관대로 뛰기 위해 준비하고... 나가기 전 갑자기 현타. 그대로 옷이며 신발을 벗어제끼고 침대로 다시 고~슬립. 그렇다고 잠이 다시 올리 만무... 한편 우식의 폭행사건이 기사화되어 찬반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기의원은 우아하게 선겸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수촌내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생깁니다.  우식을 폭행한 두 선수를 모두가 대놓고 피하네요.  모두와의 연락을 끊고 혼자 멍때리는 선겸.  지난날 빗속에서 자신을 안고 위로해주던 미주를 떠올립니다.  징계위원회에서는 이제와 급급하게 일을 마무리하려하는데,  폭행선수는 조용히 군대를 현역으로 보내자고 입을 맞추고 우식은 배신자의 낙인이 찍힙니다. 결국 돌아갈수 없을 것 같네요. 징계위원회에서 선겸은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지만 우식을 폭행한 다른 두 선수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자 은퇴하겠다고 선언하고 자리를 뜹니다.  드디어 자신이 백수라는 것을 자각할 무렵.  기자들이 호텔에 몰려와 인터뷰를 따려고 진을 쳤습니다.   결국 호텔을 나와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겨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호텔을 나서면서 걸려오는 우식의 전화. 미안해서 얼굴볼 낯이 없다는 우식. 여러모로 배려해주고 싶은 선겸이지만 그런 배려도 아직은 부담스러운 우식입니다.  미주는 지난날 빗속에 있던 선겸을 떠올리며 그의 안위가 몹시 궁금하던 차. 카페에서 우연히도 단아를 만납니다.  시비아닌 시비를 거는 단아. 아마도 단아에게는 이런식의 툭탁거림이 친함의 표시였나봅니다. 결국 언제나 그렇듯 미주는 약이 바짝 오르고...  그런 미주에게 선겸을 가운데에 두고 질투심을 유발시키며 장난을 겁니다.  선겸이 지낼곳이 불투명해진 지금 갈 데 없는 선겸을 덥썩 잡아채려 필사적인 두 여자.  결국 단아에 말린 미주.  약이 바짝 올라 단아에게 따지지만 결국 이유있는 도발이었네요.  기선수의 멘탈이 걱정되어 가장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은 미주에게

[드라마리뷰]경우의 수 7회 나 너한테... 많이 나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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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저주는 어딘가에 이번 화 리뷰는 꽉막힌 고구마임이 틀림없지만... 그래도 드라마 전개 중 하나일테니...  마녀의 저주에 걸린 공주의 이야기를 우연의 나래이션으로 시작합니다. 수에게 바람맞은 우연과 준수에게 안긴 우연을 바라보는 수. 답답한 마음에 오늘밤에 홀로 앉아 깡소주를 들이킵니다. 남산타워에 오지 않았다는 우연의 말과 유학 가는 날 공항에서, 그 사이 잠깐 들어왔던 서울에서 우연이 했던 모든 고백들을 회상하며 괴로움에 몸부림칩니다. 심지어 상혁에게 눈물까지 들켜버립니다.  수에게는 정말 최악의 하루네요.  술에 취해 집에 들어선 수는 그날 부터 폐인 모드.  하루가 멀다하고 소주병들은 늘어나고 취해 있어도 깨어 있어도 우연이 미치도록 보고싶은 자신의 마음 때문에 괴롭습니다.  게다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손목인대는 늘어나 당분간은 사진 촬영도 어렵겠네요.  며칠후 단톡방에 뜬 상혁의 신메뉴 테이스팅을 위해 모이라는 메시지. 수는 우연이 온다는 메시지를 보고는 안간다고 말하면서도 보고싶은 마음에 제일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   영희는 이번 모임을 통해 현재와 화해 모드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우연을 보고 잠시 기뻤다가 따라 들어오는 준수의 얼굴을 보고는 급 우울해지는 수.  여자들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다친 손목을 묻는 현재에게 상혁은 그날 수가 남산타워에서 사고가 나서 한시간 동안 기절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에 잠기는 준수. 아마도 수와 우연의 엇갈림을 눈치챈거 같네요.  수는 자신이 아닌 준수와 꽁냥꽁냥 새로 시작한 연애질을 보고 있자니 속이 쓰립니다. 보다 못해 밖으로 나가 우연이 나오기를 기다렸나봅니다. 우연이 엄마와의 통화를 끝내자 다가와 선물을 건네고는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바뀐 수의 분위기와 머리 모양까지 캐치해내는 걸 보면 우연의 수에 대한 관심이 아주 없어진 건 아니네요.  "이제 친구도 못하겠네? 좋아했던 사람과 친구로 지내는 거 만나는 사람에게 실례라며.. ? 니가 불편하면

[드라마리뷰]런온5회 우리 사이에 남은 기타 등등은 그냥 없던 일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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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일주일 기다리다 눈 빠지는 줄 알았다는… 😂 선겸은 우연히 마주친 아버지의 보좌관에게 미주가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선겸은 미주에게 직접 묻고...아버지의 행동이 쪽팔렸다고 말합니다.  미주는 구질구질 변명은 안하지만 "왜" 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합니다.  나에게 돈 주는 사람들은 발목을 잡은 상태에서 돈을 주었고 받아야만 합의했다고 생각하고 받지 않으면 쌩까는 걸로 안다고 말합니다. 혐오하고 실망하고 치워버리라고 말하는 미주.  미주의 위로와 했던 말들이 설령 가짜였을 지더라도 자신에게 의미 있었으니 치워버리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지 말라고 말하는 미주. 당신은 쪽팔린데서 끝나지만 자신은 비참해 진다며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었다가도 바닥이 되게도 한다며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합니다.  "우리사이에 남은 기타 등등은 없던 걸로 합시다. " 그럼에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라이터건을 주겠다고 라고 말하는 선겸. 역시 사랑일까요? 그렇겠죠?' 미주가 가고 난 후 술병을 만지작 거리는 선겸.  반대로 미주는 그냥 마시지 않고 자기로 합니다.  빨래 정리하는 중에 선겸의 옷을 발견한 미주.  마음이 심란합니다.  한편 기의원은 아내를 대동해서 여기저기 얼굴을 비추며 가족관계가 좋은 것처럼 위장을 합니다.  선겸은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평소 후원해주던 학교에 가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코칭을 해주지만 선겸이 일으킨 물의로 인해 더이상 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씁쓸하네요.  세상에서 동정받는 게 제일 싫다는 미주. 미주에게 거지 취급했다며 길길이 화를 내주는 메이 언니. 자신의 불우한 환경이 선겸에게 오픈 되었을까 마음 졸이는 자신이 왠지 마음에 안듭니다. 찌질하지 않다는 메이 언니의 말에 다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고장난 자제분들을 자신의 결혼 상대로 밀어 넣은 아버지의 속내를 꿰뚫어 보는 단아는 아버지가 본사로 얼굴 비추라는 의도를 피하고 싶지만 결국

[드라마리뷰]여신강림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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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가 풍년이네요.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는 기분?  웹툰으로도 유명한 여신강림 1회 리뷰 나갑니다~ 어렸을 때부터 언니와 동생과는 달리 유난히 예쁘지 않았던 주경(임주경: 문가영).  게다가 공부라도 잘해야 했건만... 그냥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나기만 했던 주경.  이 집은 머리와 외모를 언니와 동생이 몰빵했네요.  가진 재능&미모마저 없는데  유달리 해맑은 성격과 특이한 감성마저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오히려 눈에 띄어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그래서 순정만화의 주인공 보다는 호러만화속의 주인공이 더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때문인지 오컬트&호러물 덕후로 자라난 주경. 거기에 더해 메탈에 심취해 있습니다.  특이한 감성과 유난히 못난 얼굴 덕에 일진 애들에게 만두셔틀까지... 여린 심성에 싫다고도 못하고...  급식실 직원? 현빈 오빠와 같은 음악 취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경.  홀딱 반해버리고...  현빈 오빠에게 고백을 준비하지만 같은 반 일진 못되기로 작정한 아이들은 주경의 고백을 작정하고 방해합니다.   현빈에게 까이고 아이들에게 제대로 당한 주경은 절망스러운 마음에 빌딩 옥상에 오릅니다. 마치 생을 마감하려 하듯... 그 때 멀리서 보이는 전광판에서 아이들 정세연의 얼굴이 나오고..  "아깝다, 열여덟. 난... 난 안 죽을래요." 그 때 잘생긴 청년(이수호: 차은우)이 다급하게 달려와 주경을 안아 끌어 냅니다.    "죽은 사람한테는 해줄 수 있는 게 없잖아. 그러니까 죽지마" 눈이 너무 나쁜 주경은 안경이 날라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하필 고장나버린 엘레베이터 때문에 계단으로 내려가지만 더듬더듬 내려가다 넘어집니다. 굳이 뛰어 내리지 않아도 계단에서 굴러 죽을 지경.  수호는 못내 도움의 손을 내밉니다. 어쩔 수 없어 주경을 업고 내려옵니다. 까칠해 보이긴 해도 착하네요.  기진맥진 후둘거리는 다리로 억지로 내려오니 멀쩡했던 엘리베이터. 택시타고

[드라마리뷰]런온 제4화 아까부터 나한테 했던 말들이 다 고백같이 들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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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앞에서 달리지 않기로 결정한 선겸은 외신 기자들 앞에서 미주에게 통역해줄 것인지 묻습니다.  미주는 옮기고 싶지 않지만 미쳤나보다고 말하면서도 통역하고...  선겸의 부는 진심으로 걱정은 하는데...  이번화에서 알게 된 사실. 선겸의 부는 선겸을 사랑합니다. 단지... 선겸이 원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래서 안쓰럽지만 그 사랑으로 선겸은 마음이 많이 다쳐왔네요.  선겸의 돌발 행동으로 마음이 더 쪼그라드는 우식은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딱걸려 말을 하려는 찰나 감독에게 블로킹 당하고 선배들에게 끌려갑니다.  선겸의 부는 선겸에게 찾아와 먼저 애꿎은 미주에게 화를 터뜨리고 그걸 막자 선겸에게 몰아부칩니다. 선겸이 이번엔 일도 안지고 따박따박 대들고...  "원치 않는 사랑은요. 받는 사람에게는 폭력입니다."  진심으로 화가났지만 단아는 선겸에게 머리 좀 식히라며 화보 촬영 전까지 바람쏘이라며 놔줍니다. 단아는 기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미주에게 돈 몇푼 쥐어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화풀이 하려는 그에게 한 마디도 안지고 쏘아부칩니다. 선겸에게도 튕기고 미주에게도 튕기고 단아에게도 차례대로 튕긴 기의원은 육상부 감독에게 화를 제대로 풉니다. 돈까지 쥐어줬건만 말짱 도루묵 생기게 된 이 마당.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제대로 하라며 사라져주고...  수액을 맞아야 하는 단아. 지병이 있었네요. 깍두리 닮으신 비서님께서 깔끔하게 단아를 마크하시고...  상쾌해진 기분으로 선겸이 내지른 말을 무마시키기 위해 외신 기자들을 만나 우식을 데려와 그간의 내막을 기사화 시키려고 하네요.  그 시간, 서울 단아의 사무실. 배다른 동생 아이돌, 애정결핍에 목말라 단아의 관심을 받으려 찾아와 주구장창 전화를 걸지만... 창문 넘어로 보이는 영화를 보고 괜한 화풀이.  멘붕와 선겸이 바다에 빠질까 무서운 미주.  캐붕( #캐릭터붕괴 )을 외치며 화제 전환을 위해 내민 카드는 배고프다는...  마주보고 식사를 하며 앞으로의 일에 대

[드라마리뷰] 런온 제3화 혹시 나 좋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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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볼때 마다 설레이는 런온...  3회 리뷰 나갈게요~ 갑자기 들이대는 입술에 깜놀한 미주.  그리고는  "제 여자친굽니다. 진짜" 라고 말하는 선겸. 그리고는 급 슬립모드... 다음날 아침.  미주네 거실 바닥에 고이 누워있는 선겸.  어색한 풍경에 잠깐 놀란 것 같지만 조용히 일어나 미안하다는 말과 씻어도 괜찮겠냐는 허락을 받고는 미주가 알쓰라며 건네준 숙취해소제를 맛나게 씹으며 화장실로 직행. 여자 둘 사는 집에 남자옷이 버젓이 있는 이유는?  그리고 화장실 문앞에 싸이코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는 이유는 ..?  게다가 남자 신발까지 준비 되어 있는 이집 뭐죠?  그닥 취향은 아니지만 어제 입은 옷을 또입기에는 좀 그런 까닭에... 그리고 어젯밤 일을 묻는 선겸과 소상히 설명되는 그림.  알쓰(알콜 쓰레기)인 관계로 떡실신한 선겸을 집까지 데리고 오게된 사연을 귀엽게 설명하는 미주.  그리고 어제 입술 박치기 사건에 대해 기억을 못하는 선겸에게 좀 맞자고 말하는 미주. 거기에 의연하게 대처하며,  "립밤 뭐써요? 촉촉하게 맛있던데.."  라고 말하는 미주.  그리고는 오매불망하던 선겸의 차를 시승하게 해달라고 적극적으로 졸라대는 미주.  모르는 사이에 운전석에 앉아 자연스럽게 운전까지...우식이 있는 병원에 함께 가는 길. 아아.. 중간중간 나오는 미주의 거침없는 말빨에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는 이 기분 뭘까요? 사실 선겸을 쫓아온 이유는 어제 있었던 일 풀려고 ...  나한테 왜그랬냐고 묻는 미주에게 상황을 모면하려고 그랬다며 하필 오미주씨가 옆에 있었다고 말하는 선겸에게 일단 때리는 건 킵해두겠다며 시원하게 오락기 펀치 날리는 미주.  인물이 훤한데 여자인줄 오해했다는 우식의 할머니. 빌딩 청소하러 간다며 우식이 일에 대해 묻습니다. 사실대로 말할 수가 없어 대충 얼버무리고...  징계위원회가 열려도 괜찮다는 선겸에게 재수없다고 말하는 우식.  빌려 입은 옷이 유난히 신경 쓰였던 걸까요. 우식에게 묻지만 옷이랑

[드라마리뷰] 런온 제2화 왜 그래요, 설레게? 더 설레면 제가 실수할 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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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가 사라지고 남겨진 선겸과 단아.  스포츠 신문 1면에 실린 기선겸의 핑크빛 톱스타와의 연애 기사.  그러나 심지어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선겸.  반박 기사를 내달라고 말하는 선겸에게 에이전시 입장에서 손해볼 거 없다며 잠잠하겠다는 단아.  선겸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던 미주는 자신의 라이터 건의 행방과 경찰서 연행 사건을 조용히 묻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어떻게든 이순간 밥사고 치워보려는 속셈은 간파되어 결국 식사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게 됩니다.  사무실에 도착해 열심히 영화 번역중인 미주. 어쩜 동그란 안경에 동그란 헤드셋조차 세경이가 하면 광고가 되는지..  실력자인 미주에게 동거인 배급사 대표는 꼼꼼하고 일잘하는 미주에게 또 어려운 일거리를 맡기려고 합니다. 반사를 외치는 와중 구 남친 영화감독이 작품상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해외 영화제 초청받으면 다 자기 덕이라는...  미주에게 식사 약속 스케쥴을 잡기 위해 문자를 보내는 선겸.  평소 달리는 거 외에 관심 없는 선겸이 이렇게 휴대폰 붙잡고 누구와 소통하는 건 역시 미주 때문? 우연히 알게 된 사실. 기선겸이 자신이 너무나 좋아하는 워너비 육지우 배우의 아들이라는 사실과 기선겸 인생엔 기선겸이 없고 미주의 인생엔 자신만 있다며 ... 비오는 운동장에 까만 우산 받쳐들고 뭔가를 기다리다 코치의 부름에 달려가는 선겸은 우연치 않게 선수들간의 폭행 사건에 휘말립니다. 하필 아끼는 후배 우식이 엄청 맞고는 쓰러져 있네요. 병원으로 급히 우식을 옮기고 그녀석의 몸상태를 보고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선겸은 가해 선수놈들에게 차분하게 펀치를 날립니다. 때릴 수 있을 만큼 때려주고는 감독에게 찾아가 사람 때렸다고 자백 후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원칙대로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아마도 우식의 폭행사건까지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인듯 한데... 흔한 일이고 일 크게 만들지 말라며 별수롭지 않게 대하는 감독의 말에 화가 더 솓구쳐 싸움이나 기합이 아닌 폭행이라고 끝까지 우기는 선겸.  영화( #이영화

[드라마리뷰] 런온 제1화 운명을 믿어? 난 잘생기면,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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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메이크업까지 받아 근사하게 차려입은 선겸( #기선겸 : #임시완 )은 영화배우로 유명한 육지우의 아들입니다. 국제 영화제에 초대된 어머니의 들러리가 되어 레드카펫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급히 달려가는 미주( #오미주 : #신세경 ). 영화관 가는 길에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하는 육지우를 앞에 두고 설레는 맘으로 앉아 팬심으로 열심히 응원중입니다. 엄청난 팬인가보네요.  그 순간 그런 그녀를 빤히 보며 신기해 하는 선겸. (이 장면은 나중에 나와요.)  사실 선겸은 단거리 육상 선수입니다. 엄마의 부탁으로 사진 한장 찍자는게 레드카펫이라니.. 가족 스케일 장난 아니네요.  매년 빼먹지 않고 영화제 번역을 하는 오미주. 영화 끝나고 올라가는 "번역: 오미주" 라는 그 한 줄 넣기 위해  그렇게 힘들게 고생해도 마냥 뿌듯해할만한 일인지..  그런데 하필 그 영화제 초청된 영화 감독이 미주의 구 남친. 그닥 좋지 않은 이별 기억으로 딱히 반갑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영화쪽 일이기에 뒷풀이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미주.  아마도 학부때 꽤나 부려먹던 교수와도 연결이 되어 있기에 미주는 이 자리가 아주 썩 유쾌하지가 않습니다. 똑부러지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미주이기에 부리는 교수 입장에서도 미주가 영 껄끄러운 모양새지만..  통번역 계에서는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는 교수인듯 대놓고 싫은 티를 내기도 애매한...  술에 취해 헛소리 작렬인 교수의 말에 질려가는 미주는 참지 못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본심이 나와버리고..  그 말에 술김에 화가나 미주에게 화풀이를 해대는 교수. 진상진상 이런 진상이 없지만 가운데 낀 옛 남친 영화 감독은 아주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게다가 미주의 교수에 대한 걱정 아닌 걱정어린 말이 그분의 자격지심과 급 연결되는 건 연출된 것임이 틀림없지만 ... 굉장히 위트 있게 마무리됩니다.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미주. 영화감독은 뛰쳐나간 미주를 잡으러 나온 상황에 하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