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뷰] 경우의 수 제6화 너 생겼어 별일, 나랑 데이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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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6장 양치기 소년이 몰랐던 것 이수의 나래이션을 시작으로... 반복되는 양치는 소년의 거짓말때문에 정말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는 이솝우화를 설명하며 6회가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이수는 양치기 소년처럼 우연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남발하다가 이제와 우연이 다른 사람에게 낚아채이는 지금 이순간...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해도 끼부리는 것쯤으로 치부된다는 현실.   영희는 만기 다되가는 적금을 깨서 동생 철수의 합의금을 마련하려는 찰나! 현재가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존심에 크게 스크래치가 납니다. 결국 현재에게 찾아가 있는 말 없는 말 다 쏟아내며 화를 내고 돌아서는데...  "쪽 팔린데 사이가 어딨고 이유가 어딨어? 쪽팔린건 만사재치고 쪽팔린거야"    운명의 주정뱅이님인 우연과의 데이트에서 문 너머로 들리는 수의 "진심이라면 어쩔래" 라는 말을 듣고는 급히 몸을 숨기며 우연의 복잡한 얼굴을 봐버린 준수는 그 순간을 기억하며 첫사랑의 강력함에 대해 걱정합니다.  친구의 뼈때리는 위로 같지 않은 위로를 핑계삼아 심난한 마음 복싱으로 날려보려 애를 쓰고...  모쏠 한진주는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선배에게 버블티를 들고 찾아가지만... 그 선배놈에게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타 제대로 오네요.  큰일 났다는 진주의 메시지를 보고 달려온 영희와 우연. 이미 현재와의 다툼과 쪽팔림에 몸 서리치는 중인 영희에게 모쏠이라며 투정부리는 진주의 한마디 한마디가 유난히 귀찮고 화가나 자리를 박차고 일어섭니다.  부족한 것 하나 없이 다 좋아 보이는 자신의 고민은 어디가서 이야기 하냐는 진주에게 계속 말을 하라며 말을 해야 안다고 말하는 우연.  수는 아버지집에 물건 가지러 왔다가 엄마와 마주칩니다.  왠일이냐는 엄마의 물음에 쌀쌀맞게  "아빠집 오면서 엄마한테 연락하지는 않지."  라고 받아칩니다. 그러게요. 이혼해놓고 친구로 지내는 부모를 환영해야할까요 외면해야

[드라마 리뷰] 경우의 수 제5화 모르고 지나쳤던 마음이 불쑥 나타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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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 5장 사물은 보이는 곳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가지마. 니가 그남자 만나는게 싫어" 라고 말하는 수는 또 솔직하지 못합니다. 우연이 자기 때문에 나쁜 연애만 해서 불행하는 그 말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다시 설레였던 우연은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며, 아무나가 아니라고 말하며 책임감 느낄필요도 없다며 우리는 그냥 친구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나섭니다. 나와서는 떨린 마음 부여잡고 슬프게 돌아서는 우연. 여전히 그 녀석이 좋은건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이번엔 결코 헷갈리지 않으리라... 다짐해봅니다.  좋아했던 남자가 결혼 청첩장을 보낸 사실이 분해 함께 술이나 푸자는 진주에게 약속이 있다고 말하고는 준수를 만나러 갑니다.  집에 혼자 남겨진 수는 우연의 말을 곱씹어 봅니다.  "우린 그냥 친구잖아"  라는 말이 왜 이번엔 그렇게 아픈지..  늘 자신이 한말인데... 영희는 어쩔 수 없이 끌려온 회식자리에서 상사가 뿜어대는 개소리를 들으며 분을 삭히는 중입니다. 10년이나 만난 남친과 절대 헤어지면 안되는 이유를 참... 어처구니가... 식욕도 기분도 안나는 우연. 준수와 함께여도 여전히 마음은 수 옆에 맴돌고 있는 걸까요. 그럼에도 잘보이려 꾸준히 노력하는 준수. 아 저런 정성이면 넘어가는 건 시간 문제일듯한데요.  속상한 진주와 싱숭생숭한 수는 우연히도 오늘밤에서 함께 술을 푸는 중입니다. 원치 않는 합석이지만 진주를 통해 우연이 시작하려는 연애에 대해 소상히 듣고는 마음이 심란한 중입니다.  와우~ 우리의 영희씨. 적절한 타이밍에 부적절한 칭찬을 통해 밉상인 과장의 엿을 고이 먹여드리고...  오늘밤에서 상혁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진주의 난동에 우연에게 SOS를...  우연을 끔찍히 생각하는 진주는 맘고생만 시키는 수가 미워 수에게 진상을 부리는 중입니다.  회식 도중에 픽업하러 온 남친과 다시 꽁냥 모드에 들어가는 영희.  한편 오늘밤에 도착한 우연은

[드라마 리뷰] 경우의 수 제4화 고작 너 때문에 이 일을 포기할 이유,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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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아빠의 퇴직을 기념하며 함께 모인 식사자리.  좋아하는 켈리그라피를 하는 우연이 카페에서 알바나 한다며 걱정을 늘어놓는 엄마의 말에 이해가 되면서도 속이 상합니다. 무난하게 직장에서 정년 퇴직까지 일해온 아빠가 굉장히 위대해보이는 순간입니다.  영희는 대리님이고 진주는 검사님인데 우리 딸은 그냥 따님이라며 신세 한탄을 하는 엄마의 말에 반박하기도 어렵고...  그렇게 자신의 처지를 자각하는 우리 우연이는 수와 함께 일하기로 다시 결심합니다. 구질구질한 짝사랑의 미련보다는 미래를 생각하기로...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은 우연은 자신의 의견도 어필하며 약올리는 수에게 한마디도 지지 않고 답합니다.   사진 촬영을 같이 가야한다고 고집하는 수에게 따로 가겠다는 우연.  여튼 무튼 함께 작업하게 된 우연과 수.  친구를 하자며 선을 긋고 내미는 우연의 손을 뿌리치며 그딴 조건 딸린건 안한다고 말하고는 혼자 유유히 우산을 펼쳐들고 빗속으로 사라집니다.  언제나 손내밀며 자신을 밀쳐내던 우연이었기에 화가 나 우산이 없는 우연을 뒤로하고 화가난 발걸음으로 한참을 가던 수는 홀로 남은 우연이 문득 떠올라 다시 뒤를 돌아 보지만 그 순간 출판사 대표의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지는 우연을 보며 자신에게만 도끼눈이라며 섭섭하게 바라봅니다.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준수가 부담스럽기도하지만 내심 싫지 않습니다.  한편 준수는 자신이 늘 우연의 술주정을 받아주던 그 전화번호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밝히려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뜯어말리는 준수의 부하이면서 친구는 길길이 날뜁니다.  우연은 집에 가는 길에 수를 부릅니다. 우연이 말하기전 자기 하고 싶은 말부터 시작하는 수.  준수와 무슨 사이냐고 따집니다. 별사이 아니라는 우연의 말에 왠지 안심되는 건 왜일까요?  우연은 사진집 촬영에 꼭 같이 다녀야 할 이유에 대해 묻고는 합리적으로 들리는 그럴싸한 수의 논리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결국 이렇게 같이 다니게 되나보네요. 순순한 우연이 왠지 낯설기도

[드라마 리뷰] 경우의 수 제3화 다시 볼 거야, 내가 널 계속 보기로 마음먹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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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3장 저주가 풀린 뒤 이별을 고하는 우연과 참으라는 수.  참..알다가도 모를 둘입니다.  좋아해서 밀어내는 우연과 친구로 옆에 있고 싶은 수의 마음은 결국 서로에게 끌리는 좋아하는 마음일텐데... 제주도에서 수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온 우연. 심난한 마음을 접어보려 시작한 향초 제작은... 무한 제조 중입니다. 그럼에도 제주도에서 수와 보냈던 기억이 불쑥불쑥 떠오르는 건 역시 미련일까요? 로맨틱 아일랜드 제주 아일랜드에서 뭘했냐며 다그치는 영희언니의 말에 발그레 볼이 빨개지는 우연. 뭘했길래??  한편 제주 펜션에 남겨진 수는 우연이 찾던 귀고리가 또 우연히 찾아져 테이블위에 놓여있고... 그걸 바라보며 왠지 서운한 마음... 병원에 누워있는 엄마를 핑계로 수를 서울까지 부득부득 불러제낀 아버지. 걱정하는 마음에 캐리어까지 끌고 찾아간 병원에서 알게된 사실. 허리 좀 삐끗한 거 가지고 다 죽게 생겼다며 아저씨까지 매수해서 말했다며 기가막혀하는 수.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아빠에게 친절에 불현듯 다정함에 어색하다며 득달같이 사라집니다.  상사 앞에서도 당당한 영희에게 금수저냐며 묻는 부하직원.  살면서 가져본 건 다쳐 생긴 실금뿐이라는 영희.  함부로 자기를 낮추며 살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그렇게 당당한 영희에게도 예비 시어머니의 불현듯 걸려온 전화에는 납작 엎드릴 수 밖에 없는 게 현실.  주말에도 노동을 착취당하게 생긴 영희는 편하게 오라는 말이 편한게 노동복이라며 한탄을 합니다.  예비 시월드임에도 당당할 수가 없네요. ㅋㅋ 오랫만에 자기방에 들어온 수는 고교시절 찍은 사진들을 바라보며 아마도.. 자꾸 밀어내는 우연때문에 심난한 것 같습니다.  보고싶은데 보지 말자고 하니 어떻게 해야하나.. 뭐 이런걸까요?  수는 왜이렇게 우연 곁을 맴도는지... 좋아해주지도 않을거면서.  "만나게 될 사람은 꼭 만나게 된다."  라는 캘리 글귀처럼 우연은 동네 편의점에서 우연치 않게 수와 마주치고...  안뇽을 건네는 그녀석에게 말도 안되는

[드라마 리뷰] 경우의 수 제2화 바람,바람,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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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제 2장 바람,wind,wish 꿈에서 만난 수는 너무나 리얼 같았고..  다음날 아침 명함이 전부 사라진 명함집을 보며 이게 뭔가 하던 중...현실은 정규직을 넘어설 수 없는 평범하지만 평범해지고 싶은 계약직. 정규직이 되더라도 비전 같은건 없다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 퇴근길에 현실이었던 수가 반갑게 다가오고... 전날 술을 꽐라가 될 때까지 마시고는 리얼 수를 집까지 데려다준 수는 명함을 들고는 깽값을 청구하러 우연을 찾아왔다는데... 도무지 기억이 없는 우연은 자꾸자꾸 찌그러집니다. 왜 회사를 다니냐며 하고싶은 일을 못하면 불행하지 않냐는 수의 말에 자신이 지금 불행하다는 걸 인지합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수가 좋다는 것도... 집에 돌아와서는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과거의 물건을 뒤적이며 꿈이 뭐였는지 되새겨보는 우연.   다음날도 회사 앞까지 찾아온 수는 그 옛날 옛적 오렌지족님께서 남발하시던 "야, 타"를 외치고... 우연은 수와의 만남으로 아쉬움반 설레임반 서운함 반.. 여러 감정이 오가며 수와 길을 거닐던 중, 여전히 친구라며 고백같은거 하지말라는 수가 너무 밉습니다.  친구는 못하겠다며 가달라는 우연을 보는 수도 마음이 아픕니다.  왜 일까요? 왜 좋은데 수는 우연이랑 친구밖에 못하는 걸까요? 그 둘은 또 헤어집니다. 그렇게 우연은 수에게 두 번째 차이는 중입니다.  지밖에 모르는 수이지만 우연에게만은 늘 배려라는 것을 합니다. 혼자 울고 있을 우연을 위해 친구들을 보내 위로를 대신합니다. 좋아하는 마음도 좋아지지 않는 마음도 마음대로 안된다는 것을 뼛속깊이 깨닫게 되고, 그녀석이 왔다 간 계절, 초록은 슬픈 색이라며 술만 마시면 그녀석의 정지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울며불며 술주정을 합니다. 허헉!! 정지된 줄로만 알았던 그 번호가 어느새 다른사람의 소유가 되었네요. 누군가 징글징글한 술주정을 다 들어주고 있습니다.  월수금 알바에서 갑자기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며 15일간 휴업을 선언하고...

[드라마 리뷰] 경우의 수 제1화 오래된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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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오래된_저주 월수는 카페 알바, 화요일은 방과후 수업.  돈 필요할 때는 짬짬히 단기 알바를 하는 우연( #신예은 )은 #켈리그라퍼입니다.  남친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  사랑한다면서 헤어지자는 남친의 뜬금포! 차였다며 친구들에게 문자를 날리고,...  구남친만 12명이라는 우연이를 나름 위로해주러 모인 고딩 친구들.  "넌 연애같은거 절대 하지 마. 넌 사랑같은 거 절대 할 수 없는 애야"  마음에 송곳처럼 박히는 구남친의 메시지... 그리고 시간은 과거로...  우연의 고등학생 시절의 어느날. 모두를 강당에 모아놓고는 길게 일장 연설하는 교장선생님.  우리 우연이 백일장에서 상타와서 쌤들이 기특해하는 중.  상금탔다며 부모님께 소고기를 쏘고 있습니다. 아 기특하네요~ 우연이를 나쁘게 말하며 시기하는 여자아이들 무리가 지나가고.. 우연이는 우연히 듣게 되고, 그걸 바라보는 수는 우연에게 다가가 듣고 있던 이어폰을 나눠 끼워주고..  자꾸 당하고만 있는 실실거리며 미안하다고만 하는 우연이 답답하기만 한 수( #옹성우 ).  툴툴거리면서도 우연이 당할 때마다 도와주는 수. 이렇게 보면 수는 우연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뒷담화를 까는 아이들과 난투극을 벌이게 되고 거기에 우리 영희( #안은진 ) 언니. 무심하게 두 손에 쌍머리 잡으시고 우연을 편에서 도와줍니다.  우연이 싸우는 것에 아랑곳 안하듯 수는 우아하게 스쳐지나가지만  결국 걱정이 되어 학주를 부르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렇게 학주쌤의 등장으로 싸움은 일단락.  우리의 수는 공권력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녀석입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우연을 불러세운 수.  까칠하게 툭 하고 던지듯 내미는 약봉지. 자꾸 무심한듯 친절하게 구는 수가 신경이 쓰입니다.  사실 냉미남 싸가지로 유명한 수가 왜 우리의 우연에게 이렇게 친절한지...  진주와 영희언니는 둘의 섬씽을 그려봅니다.  햄버거집에서 알바로 지쳐가는 우리 영희.  어려운 가정 형편에 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제4화 논 트로포: 지나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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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나서는 송아 앞에 선 준영.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가야한다고 말하는 송아.  비가 많이 오니 데려다 주겠다는 스윗한 준영.  역시나 집에 가야겠다는 송아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그럴 찰나에 나타난 동윤과 다른 친구.  어쩌다 보니 집에는 못 가고 모두가 기다리는 그곳으로~ 결국 준영도 함께 합니다. 아.. 송아는 이제 29이 되었네요. 곧 30되는 대학교 4학년생... 귀갓길을 함께하려는 동윤이 못내 어색해 있지도 않은 준영과의 약속을 만듭니다. 청계천에 앉아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송아의 말에 조용히 귀기울여 주는 준영. 이렇게 서로의 비밀을 공유해 갑니다.  아.. 이 두 사람의 차분한 목소리... 왜일케 좋죠. 딕션도 좋고... 준영은 자신의 마음에 비춰 송아를 위로합니다.  "어떤 사랑이 힘든 건... 적당히 사랑해야하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버려서... 다음부터는 적당히 해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져버리니까..." 또 어쩌다 보니 준영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송아. 결국 감성팔기로 했네요.   재단일 좀 해달라는 할머니의 말에 단호히 거절합니다. 연주 계속하겠다고 말하며 돌아섭니다.  현호가 들고 온 커플링 반지. 정경은 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못내 손을 내밀지만 눈은 몹시 슬픕니다. 현호가 그걸 모를리 없죠. 정경의 마음이 있는 곳...  화장실 세면대 위에 커플링을 두고 나온 정경... 그걸 들고 뛰어온 송아. 아마도 일부러였을까요?  리허설룸에 마주 앉은 준영에게 현호는 정경이와 결혼하려고 한다고 하자 "정경이가 한대?" 라고 묻는 준영. 그리고 정경의 손에 끼워준 커플링이 어디로 갔는지... 몹시 실망하는 현호.  그들의 미묘한 감정과 함께 연주 연습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게 아닌 거 같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정경과 뭐가 잘못됐는지 말해달라는 현호에게 준영은 너희 둘에게 맞추겠다고 합니다.  욱한 정경은 언제나 이런식이라며 니가 원하는

[상품리뷰] 가성비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3H (AC-M10-SC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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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서울로 돌아오면서 집안 공기가 걱정 되던 차에 이래저래 공기 청정기를 알아보던중 샤오미 미에어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아마도 이게 샤오미 공청기의 최신 버전 인거 같습니다. 헤파 필터 13등급이 좋다하길래 2H가 아닌 3H를 선택했습니다. 구입처는 쿠팡이고 다행히 한국형 콘센트로 바뀐 제품이어서 따로 콘센트 추가 등은 필요 없었어요. 저나 신랑은 워낙 소리에 예민하고 원래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공청기 구입 포인트는 #헤파필터13등급이상, #저소음 또는 #무소음 이었어요. 일단 디자인은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공기청정기 특성상 크기가 좀 크긴해요. 아무래도 공기를 흡입하고 다시 청정된 공기를 뿜어내는 곳이 커야 큰 면적의 방이나 거실도 커버가 될 것이니 ... 적당한 크기는 필요할 듯해요. 필터를 집어 넣고 전원을 연결해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바로 작동됩니다. #미홈 (Mi Home)이라는 앱으로도 컨트롤 할 수 있는데 공기청정기 본체에 있는 버튼 하나로 모든 설정이 가능하고, 전원버튼과 설정버튼 이렇게 두가지 밖에 없어요. 정말 직관적인 디자인이네요. 그래서 사용하기는 정말 편한거 같아요. 본체 디스플레이어에는 위의 사진 처럼 맨 위에 미세먼지 수치, 그리고 그 아랫줄에 온도, 습도, 와이파이 연결 여부, 현재 모드(자동, 나이트, 선호모드 등)가 표시돼요. 미홈이라는 앱으로도 작동시킬 수 있는데 먼저 블루투스로 공청기와 스마트폰 앱과 연결후 공청기의 시스템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Wifi와 연결해서 결과적으로는 Wifi로 연결이 되는 거죠. 그래서 집안이 아니더라도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어요. 구글플레이어에서 미홈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공청기 옆에서 앱을 열고 와이파이랑 블루투스 설정을 On으로 하고서 연결하면 돼요. 설치와 연결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좀 귀찮은 건 미홈어플을 사용하려면 가입을 해야해서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한다는 거... 자꾸 전화번호도 넣으라고 하는데, 왠지 싫어서 그냥 이메일 주소로만 로긴해서 쓰는 중입니다. 공기청정기의 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제3화 #이니히(innig):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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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는 지하철을 타려는 순간... 준영의 피아노 연주 앨범을 들고 고민합니다. 실은 2장을 샀더랬죠. 그리고는 그 한장을 들고 준영의 옆에 섭니다.  "싸인이요. 팬이에요." 때마침 걸려오는 민성의 전화. 술먹고 싶다는...  송아는 베프 민성의 곁보다는 쓸쓸해보이는 준영의 곁에 앉습니다.  준영의 일상 이야기를 들으며 그에 대해 알아갑니다.  올드하게 경희궁을 거닌다는 준영.  올때마다 서울은 자꾸 바뀌어 있지만 그자리에 항상 있는 궁궐이라서? 콩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정적이라고 말하는...  준영에게 현호 객원 연주 때문에 토요일에 함께 공연에 가자는 정경.  담담히 알겠다고 합니다.  한편 시향에 피아노 연주자가 과로로 쓰러졌고 거기에 준영이 대타로 해주길바랍니다. 그치만 연결이 안되는 준영. 준영의 일상을 알고 있는 송아는 준영을 찾습니다. 다행히 연락은 됐지만 거절하는 준영. 송아는 우연히 받게 된 시향 공연 티켓으로 민성에게 같이 가자고 말해보지만 민성은 안된다고 말하고, 어쩔수 없이 동윤에게 연락을 ...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 준영과 정경이 함께 앉아 있는 자리에 승아도 옆자리에... 끝나고는 빈 객석을 슬프게 바라보는 송아... 연주자로 처음 섰던 이곳에서 지휘자로부터 쫓겨나던 기억이.... 동윤, 준영, 정경, 현호는 같은 음대 동기이고 아마도 그래서 동윤이 있는 건물의 레스토랑으로 ....  동윤이 전화를 안받자 올라가 보려던 참에 막아서는 준영.  어찌어찌해서 동윤까지 합석하게 된 식사 자리... 브람스와 클라라의 관계를 비꼬아 자신을 이야기하는 듯한 정경.  행동하지 않는 준영이 끝내 못마땅한듯한.... 온김에 동윤의 작업실에서 맡겨둔 바이올린을 찾으러 올라갑니다.  민성의 안부를 뭍지만 동윤으로부터 왠지 석연찮은 대답만... 다음날 준영은 우연히 마주친 송아는 그저 맑네요. 쫌 짠한... 박준영 토크 콘서트를 추진하자는 직원의 의견에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하는 차팀장. 이유는 가난한 가정사 팔이로 동정

샤오미 체지방 체중계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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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늘어나는 느낌적인 느낌에 계속 불안해 하던 차에... 단순히 체중만 쟤는 녀석들은 심지어 5천원이면 다이소에서 살수 있지만 체지방이나 내장 지방 등등..#체성분체크 까지 할 수 있는 것들 중 가성비 좋은 녀석을 찾아 헤매던 중 발견한 #샤오미체지방체중계. 가격대는 20,000원 초반대 정도로 배송료 포함에서 구입할 수 있고, 그 가격대에 이정도 체성분 분석이 되는 녀석은 별로 없기도하고 일단 디자인이 심플해서 선택! 이미 샤오미 제품 몇 가지를 사용하던 중이어서 품질에 대한 두려움은 그닥 없었어요.단지 #해외배송 이다보니 배송 중 파손 없이 집까지 잘 도착하기만을 바랄 뿐... 대략 주문해서 받는 날까지 10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생각보다 어설픈 박스 포장이었는데도 일단은 깨진 곳 없이 무사히 도착했어요. 샤오미는 일단 출시한 후로 계속해서 버전업을 하는 것 같아요. 이번 #2세대샤오미체중계 에서는 #밸런스측정 도 가능해요!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오래버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일단 체크할 수 있는 항목은 ... 여기에 더해서 #밸런스체크 도 가능해요. 균형감각이 좋은지 체크하는 건데 결국 한발로 얼마나 버티냐..는.. ㅋㅋ 굳이 체중계가 아니더라도 그냥 맨 바닥에서 체크하면 되니 그다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밧데리는 박스에 따로 포장되서 들어있고요. AAA 사이즈로(가작 홀쭉한 녀석) 4개가 들어가요. 따로 ON/OFF버튼 같은 건 없고, 만약 오랫동안 쓰지 않을 거면 밧데리를 빼놓아야 할 것 같네요. 체지방 분석을 보려면 #MiFit(#미핏 ) app을 깔아야해요. 먼저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앱이 깔린 스마트 기기의 Wi-Fi로 연결하는 거라 기본은 Wi-Fi가 가능한 환경이어야하고, 체중계에 올라가야 On이 되는 시스템이라 올라가 있어야 앱과 연결이 돼요. 내몸무게 보면서 앱을 연결하려니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코로나 덕에 덕지 덕지 붙은 내 살들... 끔찍한 숫자를 봐가며 앱에 연결을 했더랬죠. ㅠㅠ 따라서 어르신들이 만약 이 체중계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