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4회 리뷰
혜진은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급하게 성준을 사무실로 호출하고…
김기자는 순수하고 유쾌발랄한 잭슨에게 점점 끌립니다.
한편 하리는 단란한 가족을 바라보며 어린시절 행복했던 그 시간을 추억하고… 왠지 쓸쓸해집니다.
성준을 위해 공항까지 운전해야 할 상황이 된 혜진은 시간 안에 공항에 갈수 없게 되자 임기응변으로 오토바이에 성준을 태워 보내 일을 성사시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준은 혜진이 굉장히 못마땅합니다. 심히 언짢게 헤어지는 두 사람.
사무실에서 다시 만난 성준과 혜진. 혜진에게 지나치게 화를 냈던 성준은 내심 미안하지만 차마 입을 못뗍니다. 이래저래 어렸을 때의 헤진과 지금의 혜진이 겹쳐보이는 건 왜일까..궁금해하며….
언제나 즐거운 우리 김기자.홀로 술푸고 있는 혜진을 포차에서 발견하고 합석.
다시 만난 성준과 하리. 아버지 일로 꿀꿀해하는 하리를 배려하는 성준..
하리는 성준이 자꾸 좋아져 곤란합니다. 우정과 사랑…사이?
하리는 점점 진실을 말할 기회를 놓칩니다.
꽐라가 된 우리의 혜진이. 홧김 술김에 성준에게 전화를 걸어 본의 아니게 진실을 말하려고 하지만..김기자의 순발력으로 진실은 다시 잘 묻힙니다.
다음날 아침. 숙취로 괴로운 혜진. 전날일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뜬금없이 전화이력엔 부편집장이 있고… 순간 얼음이…. 그때 땡 해주는 김기자.
여튼, 무튼 전날의 실수로 다시 찌그러지는 혜진.
전날 성준이 공항가는 길에 혜진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은 이유로 목적지가 바뀌어 큰일이 났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자 내심 혜진에게 유독 심하게 대했던 사실에 더 미안해집니다.
성준을 위한 환영파티에서 술한모금 마시고 기절해버린 덕에 혜진과 김기자는 성준을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 하지는 성진의 집에서 우연히 어렸을 때 같이 하던 퍼즐을 보고는 옛날 생각에 잠긴 사이 눈을 뜨고 버럭 화를 내는 성준.
그 바람에 유리상자속 퍼즐이 와장창 깨지고 .. 둘 사이 기류는 더 나빠집니다.
김기자는 혜진에게 자기 여동생같다며 자꾸 장난을 걸지만…
짜증이나 여동생에게나 가버리라는 혜진의 말에 여동생은 죽었다고 슬프게 답하는 김기자. 혜진은 갑자기 굉장히 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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