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8회 리뷰

주만이는 예진이와의 일이 뽀롱나고.. 설희는 무기한으로 삐지는 중.

실은 애라의 첫사랑은 우리 똥만이. 하지만 똥만이는 그 사실을 몰라요. 

똥만이 군대가던날.. 똥만이랑 혜란이 보고 놀라 넘어지는 바람에 계단에서 굴렀어요. 그덕에 지금도 손목이 시큰시큰.. 

"첫사랑은 불주사 같더라.... " ㅋㅋ

똥만이는 애라의 첫사랑이 자기인줄도 모르고 은근 질투중입니다. 

평범한 아침을 맞이한 넷. 그런데 우리 똥만이랑 애라는 왠지 뭔가 어색합니다. 서로가 신경쓰이는.. 그리고 주만이랑 설희도 냉전중..

무직인 둘, 애라의 면접을 위해 옷을 사러 나왔어요. 이제 애라가 뭘 입어도 다 예뻐보이는 건 어쩔... 눈에 콩깍지가 꼈나봐요. 

설희는 어쩌다보니 상사에게 주만이와의 관계가 뽀롱나요. 오히려 다 까라며.... 화끈하시네요. ㅋ

애라는 똥만이 체육관에 한번 같이 가보기로 합니다. 똥만이 갈구는 아저씨한테 꽂힌 애라는 복싱하나도 못하는 척 하더니 엄청 쎄게 날리고.. 결국 코피를 터뜨립니다. 똥만이 맞는 꼴 절대 못보는 애라.  

한편 설희는 회사에서 주만이를 좋아하는 예진과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착잡해지는 중입니다. 주만이가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를 보며 과거의 자신을 떠올립니다. 주만이가 자기 남자라는 걸 말하고 화내고 싶지만 말을 할까 말까 고민만하다가 그냥 헤어지는....

한편 우리 탁수는 언플을 위해 스캔들 기사를 내보려 자작극을 하는 중이에요. 참 찌질한 탁수. 찌질한 연기 참 찰지게 잘하네요. 

애라의 아나운서 면접을 위해 남일바에 뭉친 판타스틱 포. 

다음날 면접을 가는 애라가 자기 괜찮냐고 묻는데도 답을 못하는 꼬동만이. 실은 너무 예뻐서...? 

여튼 오늘은 둘다 승부의 날입니다. 

애라는 아나운서 면접, 똥만이는 데뷔전.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네요. 채워놓을 스펙이 없어 면접에서 질문하나 들어오지 않네요. 너무나 속상한 애라. 

예진의 등장으로 자꾸만 쫄아드는 설희. 

역시 탁수한테 또 당하는 중입니다. 대진표가 이상하게 꼬여 같은 체육관 선수와 붙게 됩니다. 똥만이 실력을 자기눈으로 확인하려고 온 쫄보 탁수와 엑스걸프렌 혜라가 맨 앞줄에서 지켜보는 중입니다 .

우리 똥만이 올라가자마자 1분도 안되서 평정하고 뚜벅뚜벅 걸어서 혜란을 지나치고 귀막고 눈 감은채 울고 있는 애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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